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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프리즘 1493

하천의 새들 - 가마우지, 왜가리, 백로, 갈매기

안산시 화정천과 안산천이 합류하는 곳에서 자전거 라이딩 하다가 작심하고 새들 사진 찍고 왔습니다. 때약볕이라 살 탈 각오를 했어요.. 근처에 안산 호수공원과 시화호, 시화호 갈대수풀이 있는데 하천 하류로서 시화호로 바로 흘러들어갑니다. 시화호 끝은 시화방조제가 있구요.. 자전거도로 잠깐 내려서 하천 활영.. 다리 오른쪽이 안산 호수공원입니다. 강건너 호수공원.. 몇 분 더 상류쪽으로 라이딩 하다보니 하천에 새워 둔 기둥위에 새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백로, 왜가리, 가마우지로 보이는 새들이 보입니다. 다행히 망원렌즈(펜탁스 55-300 달망원)를 꺼내 봅니다. 위 사진은 최대 망원은 아니고요.. 최대 망원에 가깝지만 가마우지들과의 거리가 너무 멉니다.. 오리떼도 좀 보이고.. (흰뺨검둥오리입니다) ..

[라이딩] 안산 신길천변 자전거도로에서

집근처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신길천변 자전거도로는 정말 할일 없을 때 코스가 정해지지도 않고 시간도 남고 할때 가끔 들르는 곳입니다. 신길2천이라는 좁은 지방하천인데 제가 이사오기 전부터 자전거도로가 놓여져 있더군요. 네이버 지도상에서는 항상 자전거도로 표시가 되어있고 '신길천변 자전거도로'라는 글도 본것도 같은데 언제부터인가 자전거도로 표시가 아예 사라져 버렸습니다. 분명 일반적인 자전거 도로처럼 붉은색 포장도로인데 말이죠. 아마도 네이버 지도의 실수인듯 한데 복구가 되긴 할 것 같습니다. 위치상으로는 안산 신길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신길고등학교, 대월초등학교, 신길중학교 등의 학교와 신길역사유적공원을 끼고 있습니다. 대략 거리가 1.3km 정도 되는 비교적 짧은 노선입니다. 안산천변 자전거도로의 한쪽..

공단 풍경

반월&시화 산업단지입니다. 각각 안산시, 시흥시에 자리하고 있어요.. 아직도 아남TV 나오나 봅니다.. 예전에 꽤 잘나갔는데... 일제 브라운관을 사용하던 시절이던가요.. 평택-시흥 고속도로... 2013년 3월 완공이랍니다.. 전부 펜탁스 달망원 da l 55-300mm 망원렌즈로 찍었습니다. 바디는 펜탁스 K-5.. 역시 쓸모 있는 렌즈라는... 촬영은 안산신길공원에서..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안산신길공원에서 발견한 솔부엉이

안산에 있는 신길공원 산책중 부엉이 발견.. 공원이라고는 하지만 서울에 있는 평지의 공원들과는 달리 야산에 조성한 낮은 야산입니다. 자전거로 산책나왔다가 사진에 담은 것인데 동물원이 아닌 야생에서 부엉이를 직접 본 건 처음입니다. 올빼미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저기 찾아보니 부엉이가 맞나봅니다. 솔부엉이.. 두 마리가 있었는데 한마리만 겨우 촬영 할 수 있었고, 다행히 이날 300mm 망원렌즈를 가지고 나가서 이 정도의 사진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부엉이를 직접 눈으로 본것도, 부족하나마 사진에 담을 수 있었던 것도 횡재했다는 기분이었습니다.. ㅋ 솔부엉이는 올빼미과에 속하는 새로서 천연기념물 제324호라는 군요. 부엉이나 올빼미나 같은 종류(owl)고, 우리나라에서는 올빼미와 부엉이를 구별한다고 합니다. 귀..

비온뒤 개천에서

안산에 있는 화정천변에서 자전거 라이딩.. '와~스타디움' 과 화랑유원지 옆을 흐르는 개천입니다. 요즘 비가 자주 와서 그런지 개천의 징검다리가 물에 잠겼습니다. 누가 건널지, 용자가 있을까.. 마침 물가 옆에서 쉬는 것인지 튀어 오를 물고기를 기다리는 것인지 백로 한 마리가 서 있네요.. 아뿔사! 망원렌즈로 딱 한 장 찍고나니 징검다리를 건너려는 인기척에 바로 날아가 버립니다.. 카메라를 내려놓습니다.. 야속한 그 용자님.. 징검다리 반대편 제가 있는 쪽으로 건너고나서 하는 말.. "징검다리 건널때 (저를) 찍었어야죠.."..... 제가 왜???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안산 원곡동에서

외국인들이 많이 모여사는 동네로 유명한 안산시 원곡동 다문화마을입니다. 대략 위치상으로는 지하철 4호선 안산역 1번출구쪽 길건너부터 대략 0.3 제곱킬로미터 쯤 되는 지역에 외국인들이 집중적으로 몰려있습니다. 원곡동 전체가 아니고 원곡동의 일부일 뿐이고요.. 가끔 가보긴 하는데 저도 모르게 긴장을 한다는... 카메라 꺼내기도 왠지 조심스럽고... 지나가다가 몇컷 찍어봤습니다. 더이상은 왠지 주위의 시선이 무섭다는... "안산다문화마을특구" 로 지정되어 있나 봅니다. 거리 이름은 다문화음식거리구요.. 소나기가 가끔 오던 날이라 거리는 좀 한산.. 원곡동 다문화거리에서 제일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해외송금센터" 나 "외환센터" 등의 이름을 달고 있는 시중은행의 외국인대상 지점입니다. 그렇다고 외국인만 이..

여름꽃

더운 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화려하게 피는 꽃들이 있네요. 자전거 라이딩 나갔다가 찍은 사진인데 뜨거워서 사진찍기 쉽지만은 않네요 ㅋ 촬영은 펜탁스 K-5에 16-45mm 렌즈로.. 석류 비슷한데 맞나 모르겠습니다. . 나중에 알아보니 해당화더군요.. 열매가 석류 비슷한데.. 맞나요? 해당화 열매가 맞습니다.. ㅋ 홑꽃 무궁화... 무궁화 나무를 왔다갔다 하는 말벌... 위험을 무릅쓰고 최대한 접근해서 찍으려 했으나 잘 도망가네요.. 꿀벌침에는 여러번 쏘여봤어도 말벌 침에는 안 쏘여봤는데 고통이 어떨까요? 혹시 말벌침에 쏘여본 분 계신지... 겹꽃 무궁화... 잎이 좀 정돈이 않된 느낌... 겹꽃 무궁화 주위에 개미들이 왔다갔다 하는데 아마도 진드기때문? '꽃범의 꼬리' 라는 꽃입니다. 이름 참 특이..

편광필터의 효과

사진찍으러 대낮에만 주로 돌아다니다보니 편광필터를 쓸 일이 많이 생기네요. UV대신 편광을 끼우고 다닙니다. 호야 PRO1 디지털 CPL 필터입니다. 편광필터의 효과는 평상시에는 잘 모르다가 효과가 극대화되는 방향에서 편광효과 없이 찍어서 비교해 보면 그 효용성이 극대화 된다는.. - 초록 운동장이 희뜩희뜩... 맨눈에 이렇게 보입니다.. - 운동장 초록색이 확연히 다릅니다. 진하게 나옵니다.. 다른 곳들은 큰 변화 없고요.. - 물결이 희뜩희뜩... 인간의 눈으로는 이렇게 보이죠.. - 물결이 잘 안 보여서 물결이 있는지 없는지 모를수도.. 검정쓰레기봉투의 난반사도 줄였군요.. 날이 너무 덥네요.. 시커먼 카메라바디가 뜨겁게 달궈진다는... 화이트바디라면 덜 뜨거울까요..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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