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후 다음 직장 구할때까지 좀 쉴 요량으로 제주에 5박 6일간 다녀왔네요.
제주여행이 9월 중순 가을이어도 더울것 같은 제주의 날씨를 고려한 복장을 했음에도 무지하게 더웠습니다 ㅎ
차를 가져가야해서 목포에서 한밤에 카페리로 6시간쯤 달려 제주항에 도착...하니 새벽 5시쯤... 우선은 가까운 곳에 있는 유명한 용두암에 들렀습니다. 서귀포 호텔에 체크인해야 하는데 그 시간까지는 한참 걸리것이고...
제주항에서 차로 5분쯤... 아마 걸으면 15분쯤 걸릴 듯한 곳에 용두암... 그냥 TV 에서 보던 그 용두암...
용두암 근처에선 이른 아침부터 기도를 하는 분이 있더군요..
이걸루 용두암은 끝...
본격적으로 제주 관광을 위해서 지도 참조.... 숙소가 서귀포라 체크인 시간까지 드라이브 하면서 구경하면 될 듯합니다.
한림읍에 있는 협재 해수욕장입니다.
제주 답게 현무암으로 덥힌 바위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코발트빛 해변 너머 섬이 보이는데 비양도라는 섬입니다.
갯장구라는 벌레인듯...
모레해변과 현무암 바위들이 뒤섞인 모습이 일반적인 제주 해변의 모습입니다. 육지에서 보기힘든 이색적인 광경이네요.
용머리 해안옆 산방산... 제주 남쪽에서 잘 보이는 이정표같은 산입니다... 왠만한 곳에선 산방산이 보이더군요.
용머리 해안은 출입을 못했습니다. 파도가 거세 안전을 위해 출입을 막았습니다. 그날그날 출입 금지 여부가 달라서 전화를 해보고 가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파도가 높아 용머리 해안 출입이 쉽지 않은 계절이라고 하네요. 아무튼 용머리 해안 출입은 다음 기회에..
이 너머가 용머리해안.... 아쉬웠어요..
대신 산방산&용머리해변 주변 올레길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산방산용머리해안지질트레일코스라고 하네요.
가운데 있는 건물이 용머리해안 출입구...
올레길 돌다보면 하멜기념비가 보입니다.. 하멜이 누구인지는 다 아시겠죠~
하멜이 근처에 처음 발을 딛었나 봅니다.
올레길 돌다보면 보이는 해변.. 황우치해안이라고 하네요.
황우치해변 모래는 검은색...
올레길에서 본 산방연대라는 건축물.. 봉화대 비슷한 것이라고 하네요. 산방은 지명.. 연은 연기.. 대는 station..
다음에 제주에 오면 용머리해안에 꼭 들러보고 산방산 정상에도 오르려구요..
산방산 둘레 올레길 꽤 좋더군요..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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