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산 바다

당진 석문해안로 해변가

Naturis 2019. 3. 1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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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왜목마을 가는길에 칼국수 먹으러 갔다가 해변에서 잠깐 바다구경했네요. 

해오름해물칼국수라고 맛집 포스팅은 아니구 그냥 해변가 포스팅입니다. 

(칼국수집 맛은 무난합니다. 국물이 시원하더군요. 평일 오후 2시쯤인데 사람들 제법 있습니다)


아무튼 칼국수 먹고 석문해안로 옆 해변가 산책.. 

마침 북풍의 도움으로 미세먼지가 적었던 날이라 하늘이 파랗고 시야거리가 좋았습니다. 


해변가... 

멀리 영흥도, 대부도, 제부도 등이 보여요.. 


동쪽 바닷가. 조개 캐는 아주머니, 할머니들 몇 분 계시더군요. 








여긴 동서쪽 방향인데.. 하얀 굴뚝이 보이죠... 당진화력발전소입니다. (충남에 전국에서 제일 많은 미세먼지를 방출하는 화력발전소 세군데가 있다죠. 당진, 태안, 보령. )

(네이버나 다음 지도에선 화력발전소나 원자력발전소 위치 표기를 잘 안합니다.. 이유가 궁금하네요..그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싶은건지..  반면에 구글지도에서는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

희미하지만 수평선 한가운데에 희미하게 굴뚝구름이 보입니다.. 그건 경기도 옹진군 영흥도.. 남동발전소 같습니다.. 



아~ 당진화력발전소... 바로 보이는 해변가는 왜목마을과 왜목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