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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좀 답답해서 바다가 보고 싶었는데 대신 시화호로 바다가에 근접해 봤습니다.
안산 시화호 상류에서 하류를 따라 자전거도로가 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바다라고 할 수 있겠으나 이젠 반호수가 되어 버린 곳입니다. (방조제를 트기도 하니 완전 고인물은 아니고 여전히 어로활동도 합니다)
안산 호수공원 방향...
아지랭이 탓인지 먼 곳은 흐늘흐늘 합니다.. 가로수며 전봇대며 아파트며 일직선이 아니예요.. 망원촬영이라 아지랭이 효과 극대화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아지랭이 촬영은 처음 인듯 합니다.
폐선입니다.. 망원으로 본 거라 폐선인 줄 알았어요.. 그냥 멀리서 보면 왠 쓰레기 더미인가 싶었어요..
시화호 옆으로는 반월공단이..
강욱순골프장도 보입니다..
아마도 발전소 굴뚝인가 그럴겁니다.
강건너 화성시..
가마우지
뿔논병아리 암컷으로 보입니다.
강(호수) 건너 화성..
갯벌에서 어로활동을 합니다.. 다라이에 조개같은 걸 담는 걸로 보여요..
어선도 몇 척 보입니다..
제가 본 건만 4척이었음..
강건너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전망대..
오른쪽 저 멀리는 대부도의 산들 같습니다.
송산그린시티 전망대... 못 가봤어요..
오이도방향.. 아지랭이효과가 확실히 보이네요..
요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것... 맨눈으로는 이렇게 보여요.. 이전의 사진들은 망원이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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