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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서산 팔봉산에 올랐습니다.
약2주일전에도 올랐으나 그땐 팔봉중 1봉을 빼고 올라서 이번엔 지난번과 코스를 달리하여 1봉과 2봉(정상)만 오르고 왔습니다.
팔봉면 양길리쪽 주차장에 들러 파킹하고 산행시작..
양길리쪽은 지난번 이송리쪽 주차장보다는 차량이 살짝 많습니다. 등산객도 좀 보이구요. 그래봤자 거기서 거기일 정도로 한산한 건 마찬가지입니다만.
이번 코스는 정상(2봉) 으로 직진하다시피해서 코스길이는 짧은데 제법 가파르더군요. 오를때 처음으로 구입해본 등산스틱이 좀 번거로웠습니다. (불행히 등산스틱 플라스틱이 갈라져서 한쪽 스틱이 못 쓰게 되었습니다. 왜 그렇게 만드는지.. 실망이 크네요)
코끼리 바위... 라는데 그다지 비슷해 보이지는 않아요. 그래도 등산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는 점에서는 좋긴 하겠네요.
정상에 가까워지는 점점 가팔라짐...
용굴. 팔봉의 수호신인 용이 살았다네요.. 그렇데요..
팔봉 정상 (제2봉).. 왼쪽에 보이는 봉우리는 지난번 산행때 지나왔던 봉들.. 이번엔 안 갈겁니다 ㅎ
정상부근 바위에서 쉬면서..
바람이 불지 않아서 좀 더웠습니다. 반팔이었음에도요..
정상에 내려와 제1봉으로 향했습니다.
제1봉..
제일 낮은 1봉은 해발 210 m 밖에 안됩니다.
제1봉에서 바라본 정상(제2봉)..
더 자주 산행해서 다리 근력을 좀 키워야겠다는 다짐으로 이렇게 짧은 산행을 마무리.
단풍들기 전에 단련해 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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