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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도 다시 관악산에 올랐습니다.(2010/01/10)
가깝고 시간도 없어서 거의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만 그만큼 관악산 좋습니다.
코스는 서울대입구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하여 돌산-> 칼바위 -> 장군봉 -> 거북바위 -> 절벽 -> 제2깔딱고개 -> 만남의 광장 입니다.
절벽으로 가는 길은 지난 여름 한번 갔다 온적이 있지만 제대로 사진을 남기지 못해서 다시 한번 택한 코스입니다.
가깝고 시간도 없어서 거의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만 그만큼 관악산 좋습니다.
코스는 서울대입구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하여 돌산-> 칼바위 -> 장군봉 -> 거북바위 -> 절벽 -> 제2깔딱고개 -> 만남의 광장 입니다.
절벽으로 가는 길은 지난 여름 한번 갔다 온적이 있지만 제대로 사진을 남기지 못해서 다시 한번 택한 코스입니다.
이번 겨울 눈이 많이 내린 곳에 계속 눈이 또 내리고 산이라서 그런지 눈도 잘 안 녹아서 온 산이 눈천지입니다.
바위가 많은 코스라 위험할 것 같아서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확실히 눈내린 길은 보통때보다 힘이 두배로 듭니다. 모래위를 허비적거리며 걷는 느낌이랄까요, 나는 걷는데 전진이 안됩니다 ㅋㅋ
<돌산 가는 길에 있는 나무 판. 무슨 용도인지 모르겠네요. 다음에 자세히 알아봐야 할 듯...^^; >
<돌산으로 올라가는 바위. 올라가기 어렵지 않으나 가파르긴 합니다. 제 뒤를 따르던 중년 부부는 이 길을 피해가더군요>
<돌산 위에서 바라본 서울대>
<곰바위 근처에서 민주동산 전망대 쪽을 바라본 모습>
<개구리 바위. 근데 왜 눈을 그려 놓았는지... 관악산 곳곳에 낙서 정말 심합니다. -_-; >
<이런 바위길도 지나아갸 하는데 아이젠을 착용해서 그리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바위를 붙잡은 손 부분은 사람들이 많이 붙잡고 가서 얼음이 얼고 민들민들해서 그 곳에 힘의 중심을 두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눈꽃1>
<연주대 정상 쪽을 바라본 모습. 저 밑에 있는 서울대 건물을 보노라면 관악산 파괴의 주범은 서울대라는 말이 분명 맞습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이게 뭔짓인지. 이왕이면 세종시로 서울대 전체가 옮겨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절대 불가능하겠지만요. 들고 일어나겠죠, 그 막강한 인맥이...>
< 칼바위 국기봉. 잘 보시면 국기가 보입니다. 평상시에는 저 봉우리를 고쳐오는데 이번에는 안전을 생각해서 피해왔습니다. 평상시에도 좀 위험한 길입니다>
<눈꽃2>
<삼성산 국기봉 가는 길에 있는 밧줄. 여자들이 올라가기에는 힘듭니다. 거의 팔 힘으로만 올라가야 하거든요.>
<사람들이 버린 음식을 먹고있는 이름모를 새... 산에 음식을 버리면 안되지만 눈내린 겨울철에는 저런 음식이 동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비닐봉지나 은박지를 버리는 인간들은 뭔지... >
<삼성산 국기봉. 이 곳도 그리 쉬운 곳이 아니라 그냥 피해왔습니다. 지난 여름에 한번 올라갔었는데 안전한 코스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암벽. 바로 앞이 깍아지른 절벽입니다>
<암벽으로 내려가는 길. 위에서 내려다본 사진입니다. 저 밧줄이 그냥 있는게 아닙니다>
<암벽. 암벽타기 하는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입니다>
<암벽에서 제2 깔딱고개 가는 길에는 있는 이름 모를 바위. 달관한 할아버지 같은데 분명 이름이 있을것만 같습니다>
<도사바위. 눈에 덮여서그런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듭니다>
<제2깔딱고개. 말은 깔딱고개인데 그다지 힘들어보이는 곳은 아닙니다. 오솔길 느낌이 납니다>
등산 후 며칠이나 지나서 올린 포스팅입니다.
눈내린 후에 날씨가 영화 10도 이하로 떨어져서 녹지는 않고 눈이 굳어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설상가상으로 내일 저녁에 또 눈이 내린다는데 올 겨울에는 산에 눈이 녹을 날이 없을 것 같네요.
바위가 많은 코스라 위험할 것 같아서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확실히 눈내린 길은 보통때보다 힘이 두배로 듭니다. 모래위를 허비적거리며 걷는 느낌이랄까요, 나는 걷는데 전진이 안됩니다 ㅋㅋ
<돌산 가는 길에 있는 나무 판. 무슨 용도인지 모르겠네요. 다음에 자세히 알아봐야 할 듯...^^; >
<돌산으로 올라가는 바위. 올라가기 어렵지 않으나 가파르긴 합니다. 제 뒤를 따르던 중년 부부는 이 길을 피해가더군요>
<돌산 위에서 바라본 서울대>
<곰바위 근처에서 민주동산 전망대 쪽을 바라본 모습>
<개구리 바위. 근데 왜 눈을 그려 놓았는지... 관악산 곳곳에 낙서 정말 심합니다. -_-; >
<이런 바위길도 지나아갸 하는데 아이젠을 착용해서 그리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바위를 붙잡은 손 부분은 사람들이 많이 붙잡고 가서 얼음이 얼고 민들민들해서 그 곳에 힘의 중심을 두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눈꽃1>
<연주대 정상 쪽을 바라본 모습. 저 밑에 있는 서울대 건물을 보노라면 관악산 파괴의 주범은 서울대라는 말이 분명 맞습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이게 뭔짓인지. 이왕이면 세종시로 서울대 전체가 옮겨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절대 불가능하겠지만요. 들고 일어나겠죠, 그 막강한 인맥이...>
< 칼바위 국기봉. 잘 보시면 국기가 보입니다. 평상시에는 저 봉우리를 고쳐오는데 이번에는 안전을 생각해서 피해왔습니다. 평상시에도 좀 위험한 길입니다>
<눈꽃2>
<삼성산 국기봉 가는 길에 있는 밧줄. 여자들이 올라가기에는 힘듭니다. 거의 팔 힘으로만 올라가야 하거든요.>
<사람들이 버린 음식을 먹고있는 이름모를 새... 산에 음식을 버리면 안되지만 눈내린 겨울철에는 저런 음식이 동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비닐봉지나 은박지를 버리는 인간들은 뭔지... >
<삼성산 국기봉. 이 곳도 그리 쉬운 곳이 아니라 그냥 피해왔습니다. 지난 여름에 한번 올라갔었는데 안전한 코스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암벽. 바로 앞이 깍아지른 절벽입니다>
<암벽으로 내려가는 길. 위에서 내려다본 사진입니다. 저 밧줄이 그냥 있는게 아닙니다>
<암벽. 암벽타기 하는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입니다>
<암벽에서 제2 깔딱고개 가는 길에는 있는 이름 모를 바위. 달관한 할아버지 같은데 분명 이름이 있을것만 같습니다>
<도사바위. 눈에 덮여서그런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듭니다>
<제2깔딱고개. 말은 깔딱고개인데 그다지 힘들어보이는 곳은 아닙니다. 오솔길 느낌이 납니다>
등산 후 며칠이나 지나서 올린 포스팅입니다.
눈내린 후에 날씨가 영화 10도 이하로 떨어져서 녹지는 않고 눈이 굳어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설상가상으로 내일 저녁에 또 눈이 내린다는데 올 겨울에는 산에 눈이 녹을 날이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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