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읽은 입니다.. "인류 문화의 흐름을 바꾼 50가지 광물 이야기"란 부제가 영문 제목 직역에 가까울 것 같군요. 이 책은 해외의 Quid Publishing 란 출판사에서 시리즈로 출판한 것을 번역해 나온건데요, 이전에 제가 포스팅하기도 했던 등 시리즈가 여럿 있습니다. 이중 몇몇을 확인해 보니 한국 번역은 서종기란 분이 도맡아 하셨더군요.. 번역은 비교적 잘 되어있습니다. 는 황토에서 플루토늄까지 인류사에 뚜렷한 자취를 남긴 50가지 광물들에 대해 과학적 특징부터 인류가 그 광물을 어떻게 이용해 왔고 좋든 나쁘든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도자기의 발명이 중국 문명에 크나큰 이로움이 주었지만 도자기에 대한 편애가 유리제조 기술이 있었음에도 오히려 유리 활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