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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궤철도 2

안산 수인선 협궤철로 걷기

안산에는 수인선 협궤철도가 제법 남아있습니다. 수인선은 수원과 인천간 철도죠.. 협궤철도라면 일반 철로보다 약간 좁게 깔린 철로를 적은 수의 차량을 연결해서 덜컹덜컹 달리는 것으로 지금은 사라지고 일부 관광용으로 달리는 곳이 있습니다. 협궤철도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으로 대표적으로 수인선 안산 부근이 있는데 앞에서 언급했듯이 협궤철도는 선로 넓이가 좁기 때문에 그냥 흔적으로만 남게되는 것이고 앞으로 표준철로 규격으로 수인선이 개통이 됩니다. 우선 4호선 오이도와 인천 송도구간은 이미 연결되어 시운전중이고 오는 6월이면 실제 손님을 실고 운행을 할 예정인데, 수인선은 총 52.8㎞로 이중 전철 안산선 오이도~한대역(12.6㎞) 구간은 이미 운행 중이고 인천~송도(7.2㎞)는 내년 12월, 한대앞~ 수원역(1..

사라져가는 협궤 철도의 기억

지금은 운행하지 않지만 예전 수인선 철도 (수원에서 인천 사이에 놓인 철도로서, 협궤철도라고해서 일반적인 표준철도보다 폭이 좁다. 1996년 12월 31일 운행중단 하였음) 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4호선 고잔역에 있습니다. 여기 말고도 수인선 구간 곳곳에 이렇게 철로가 남아있다고 합니다. 몇년전에 왔을때보다 철로의 흔적이 조금씩 더 사라져가기에 다 없어지기 전에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고잔역 남쪽 출입구에서 수원방향으로 난 철로. 바로 옆에는 4호선이 운행중인 조금은 우스꽝스러운 모습입니다. 도시인들이 철로를 밟아볼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사진에서처럼 철로를 따라 걷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데이트 코스로 좋아보이더군요. ^^ 인천쪽 철로는 이렇게 흙으로 매워져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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