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청딱따구리 3

겨울 산새들 - 청딱따구리와 어치

동네 야산을 운동삼아 다녀왔는데 오랜만에 청딱따구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먼거리.. 멀리서 보긴 했지만 짐작으로 청딱따구리다 싶었는데 맞았습니다. 나무 꼭대기 부근에서 쪼아대다가 금새 날아가버리더군요.. 이 산에서만 오색딱따구리, 쇠딱구리를 자주 봤었고 청딱따구리는 이번이 두번째인가 될 것인데 사람을 좀 멀리하는 것 같더군요.. 아래 사진들은 2012년 촬영했던 것인데 지금 확인해보니 청딱따구리더군요.. 그리고 어치... 새끼로 보이는 녀석들 둘이 올 초부터 계속 보였는데 잘 자라고 있나 봅니다..

청딱따구리와 쇠딱따구리

야산에서 찾은 청딱따구리와 쇠딱따구리입니다. 청딱따구리는 청색 날개가 나뭇잎과 비슷해서 잘 눈에 띄지도 않고 도망도 잘 갑니다. 반면에 쇠딱따구리는 날개 무늬가 나무 몸통과 비슷해서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도망은 잘 안가는 편입니다. 일부러 쫒아내지만 않으면 안 도망간다고 봐야죠.. 생각해보니 이리저리 나무를 이동하는 딱따구리를 찾아내려면 귀를 쫑끗하고 집중을 해야 된다는 결론이 내려지네요 ㅋ 청딱따구리.. 색이 나뭇잎과 비슷하죠.. 눈에 잘 않띕니다. 이녀석들을 발견한 곳도 숲 중앙의 나뭇잎이 우거진 부근이었습니다. 쇠딱따구리. 숲 어디든 잘 이동해 다니는데 두마리가 몇 나무 건너서 같이 다니더군요.. 재미난건 딱따구리들이 있는 곳에는 박새나 직박구리 등의 새들이 같이 따라다는 것.. 딱따구리가 파놓은..

동네 딱따구리들

포스팅하면서 여러 새들 사진 올렸었는데요.. 딱따구리만 세 종류를 발견했습니다. 저희 동네 작은 야산 한 곳에서만요.. 첨엔 딱따구리인줄도 몰랐는데 찍다보니 세 종류나 살고 있었네요.. 각각 오색딱따구리, 쇠딱따구리, 청딱따구리 인데 최근에 눈내리기 전후로 찍은 것들입니다. 도망은 잘 안가는데 보통은 높은 가지에 근접 크게 촬영하기는 힘들었습니다.. 이건 오색딱따구리입니다. 꽁지쪽이 빨개서 눈에 잘 띕니다. 동네 야산에서 자주 보게되던군요.. 개체수가 많은건지 눈에 잘 띄는건지.. 아무튼 특정 산책구간에서 갈때마다 발견하는 놈입니다.. 아래는 오색딱따구리 촬영한 동영상인데 망원으로 손각대로 찍었더니 엄청 흔들리네요. 일종의 젤로현상.. 요건 쇠딱따구리.. 예전에 한번 보고 촬영한 적이 있었는데 다른 산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