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와 작은멋쟁이나비
(여름부터 피기 시작하지만) 가을꽃은 뭐니뭐니해도 코스모스라고 생각하는데 저희 동네에는 코스모스가 그리 많이 보이지는 않더군요. 동네마다 흔한 꽃은 따로 있던거죠... 심지어 집근처 공원엔 코스모스 몇 송이뿐.. 국화도 좋긴 하지만 심플하고 태양에 어울리는 꽃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코스모스가 더 아름다울 수밖에... 그리고 작은멋쟁이나비... 맞을 겁니다... "작은"이 있으니 큰멋쟁이나비도 따로 있어요... 작은멋쟁이나비의 코스모스 독차지.... 다른 곤충들은 햇빛이 없는 곳 벌개미취꽃에 몰렸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