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언노운(Unknown). 리암 니슨은 계속해서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첩보 영화를 자주 찍는데, 하나같이 재미있긴 하네요.. 부인과 함께 베를린으로 학회 출장을 갔다가 자동차 사고를 당한 주인공 닥터 마틴(리암 니슨 분)이 자신을 알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자기 자기를 꽤차고 있는 또다른 닥터 마틴 그리고 남편을 못알아보는 아내.. 이쯤되면 영화보는 분들은 여러가지 추측을 하게 될 겁니다.. 이런류의 영화를 많이 보신 분들이라면 영화 중반쯤 되면 추측한 예상결과중 하나가 맞을 겁니다... 수많은 이야기 스타일의 영화가 많이 나와서 극적이 반전을 꿈꾸기는 힘든 세상이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재미있습니다.. 영화 중반에 전직 동독 비밀경찰 할아버지도 나오는데 비슷한 소재로 영화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