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은 날씨에는 제가 좋아하는 접사 촬영의 대상도 드물어서 이때다 싶어 야경촬영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DSLR 쓰면서 야경 촬영이라곤 한두번 촬영해 본 정도니 야경과는 담쌓았다고 봐야 됩니다. 사실 이론적으로는 이책저책 구글링까지 해가며 야경촬영하는 법을 잘 알고있다고는 생각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야경 촬영은 시간적 제약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일단 삼각대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데 맘먹고 촬영할 생각이 아니라면 보통은 삼각대는 안가지고 다니죠.. 겨울에 야경 촬영하면 더럽게 춥습니다. 나도 춥고 삼각대도 춥고.. 혼자서 야경촬영하러 다니는 것은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해지고 난 직후 해진 방향으로 찍은 건데 파란하늘이 좀 살아있긴 하네요.. 이건 해진 반대편 방향... 하늘 빛이 확실히 다르긴 합니다. 한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