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아욱국은 계집 내쫓고 먹는다 : 가을 아욱국이 특별히 맛이 좋음. 가을철에는 죽은 송장도 꿈지럭한다. : 가을 걷이에는 일이 많아서 누구나 나서서 거둠. 여름 하늘에 소낙비 : 흔히 있을 만한 일이어서 놀랄 것이 없다. 겨울이 다 되어야 솔이 푸른 줄 안다. : 위급하거나 어려운 고비를 당하여 보아야 비로소 그 사람의 진가를 알 수 있음.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 조금씩 젖는 줄도 모르게 가랑비에 젖듯이 재산이 없어지는 줄 모르게 조금씩 줄어든다는 말. 가뭄메 콩 나듯 한다. : 어떤 일이나 물건이 드문드문 있을 때 하는 말.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 음식을 어느 결에 먹었는지 모를 만큼 빨리 먹어버림을 이르는 말. 메뚜기도 오뉴월이 한 철이다. : 제 때를 만난 듯이 날뛰는 자를 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