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식물 사진 찍기 좋은 시절이 돌아왔네요.. 동네 야산 산책로 주변에도 잘 보이더군요.. 겨울이라고 없던 건 아니지만 잘 안나오죠.. 겨울에는 나오는 놈만 잠시 나오는데 추워서 제가 먼저 사진 촬영을 저어합니다.. 사과나무 위에 새둥지가 들어서 있는데 아시다시피 사과나무는 너무 낮습니다.. 과연 사람과 고양이들 손아귀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지.. 노랑턱멧새... 참새, 박새들과 잘 놀더군요 ㅎ 어치... 벌레 잡아먹는 것 같던데 펜스 뒤쪽이라 접근불가해서 촬영 실패... 청설모... 올해도 어김없이... 청설모는 겨울밤 안잡니다.. 한겨울에도 볼 수 있어요.. 단지 추워서 보기 힘들 뿐이죠.. 길줄한 몸매가 족제비같아 보입니다... 생긴것만 봐서는 족제비보다 더 징그러움... 이건... 첨 보는 새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