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산국(山菊)과 덩굴꽃등에
며칠사이 날이 좀 흐리고 비까지 내려 날까지 추워지고, 그전엔 미세먼지로 날이 뿌렸었지만.... 훨씬 전엔 날도 포근하고 햇살도 좋던 가을날이 있었죠.. 그때 추수하던 논들녁에서 발견했던 산국입니다.. 감국이랑 비슷한데 아마 산국이 맞을 겁니다.. (감국이라면 나중에 수중할게요 ㅠㅠ) 추수를 합니다.. 정확히는 하다 말았군요.. 잠시 식사하러 간 건지... 이곳이 어디냐면 신길온천역 북쪽으로 방죽들이라고 있습니다. 자전거도로가 잘 나있어서 가끔 라이딩 가는 곳이죠.. 군자천(시흥천) 지류와 논들 사이에 있는 농로인데 길 옆에 잡풀들과 잡목들이 무수합니다.. 이 농로가 자전거도로는 아니고 하천 건너편에 자전거도로가 따로 있어요^^ 그런데... 사진 좌측 버드나무가지 사이로 누군가 숨어있습니다... 길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