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리 4(Tremors 4 - The Legend Begins) (2004) - 시간죽이기용 괴물영화
갑작스레 긴장감있는 괴물영화가 보고 싶은데 마땅한게 없다.. '쥬라기공원' 만큼을 원하지만 그런 영화는 없을 것 같고.. 있어도 아마 다 봤을 듯.. 그래서 꿩대신 닭도 않되는 영화지만 불가사리(tremors) 시리즈의 최신작인 불가사리 4편을 보았다.. 최신작이라고는 하지만 2004년작.. 스토리상의 무대는 20세기바로 직전의 서부 은광산이다.. 제목에서 추측할 수 있지만 불가사리란 괴물이 최초로 나오는 시점을 다루고 있는데, 왜 이런 동물이 출현했는지 등의 설명이 부족하다... 그리고, 불가사리란 작품을 보면 항상 느끼지만 1984년도 데이빗 린치 작품의 '사구(dune)'에서 나오는 모래괴물(sand worm)에서 힌트를 얻어서 만든.. 그야말로 아류작 B급 영화가 맞을 것같다... 아마도 감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