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인지 초가을인지 모를 더운 날씨에 동네 하천옆 자전거도로로 라이딩 나갔는데 보라색 물옥잠화 꽃이 만발해 있더군요.. 그리고 물가엔 잠자리들도... 두 마리가 있습니다.. 밑에 옥잠화 꽃 위에 앉아있는 녀석은 파란색의 큰밀잠자리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윗쪽 뭍에는 검은색 잠자리가 보이죠.. 검은물잠자리로 추정됩니다.. 큰밀잠자리.. 햇볓이 너무 강해 좀 하얘보이지만 파란색입니다.. 흔한 놈이죠.. 그리고 이건 검은물잠자리일 겁니다... 이 녀석도 큰밀잠자리만큼은 아니지만 흔한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