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는 새사진부터 시작하는군요~ 동네 산책가면 자주 볼 수 있는 오색딱따구리[great spotted woodpecker]와 쇠딱따구리 [Japanese pygmy woodpecker] 입니다. 새를 주의깊게 본다보니 새에 대한 습성을 약간이나 이해하게 되었는데 날이 추우면 새들이 잘 안 나오는데 바람까지 불면 작은새들은 거의 둥지에서 쉬나 보더군요. 그럼에도 바람불고 날추워도 먹이 찾아 나오는 녀석들이 바로 이 딱따구리류인것 같습니다. 보통때같으면 딱따구리 특히 쇠딱따구리가 이동하는 주변으로 박새류 등의 새들이 따라다닙니다. 먹을게 있다는 거겠죠.. 박새들이 몰려있는 곳을 유심히 살펴보면 쇠딱따구리가 있는 겁니다.. 오색딱따구리... 쇠딱따구리보다 약간 큽니다. 소리도 더 둔탁해서 쇠딱따구리의 소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