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구입한 낫소 '돌파 EVA 정강이 보호대' 입니다. 자전거 탈 때 착용하려고 산 거지만 원래는 축구할 때 쓰는 정강이 보호대인데 신가드(쉰가드, shin guard) 라고 하죠. 축구용 정강이 보호대 중에서도 제일 부드러워 보여서 구입한 겁니다. 크기도 너무 크지 않고 벨크로 처리되어 있어서 고정도 잘 되고 괜찮은 거 같습니다. 축구용 정강이 보호대 중에는 그냥 축구양말에 끼어 넣는 것도 있죠.. 세로 길이가 약 21센티미터라 언듯 작아 보일 수도 있으나 정강이 보호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자전거 타시는 분들은 이해하시겠지만 자전거 페달이 다리 특히 정강이에 부딛혀 상처를 입히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여름에 반바지를 입으면 맨살이 바로 페달의 위협을 받으며, 긴바지를 입더라도 피와 멍에서 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