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하다가 슬쩍 들러본 돌안말공원입니다. 돌안말 공원은 반월산업단지와 시화산업단지 사이를 흐르는 군자천 옆에 있는 그냥 작은 야산이라고 보면 됩니다. 정말 특별할 것 없는 동네 야산... 입구가 어딘지도 모를 야산... 입구 찾다가 그냥 포기했습니다. 돌안말공원에는 홍명원선생묘가 있는데... 홍명원이란 분은 인조반정 전후의 인물로서 친명세력쪽 인물입니다... 묘소와 묘갈(비문이 쓰인 비석같은 것)에 대한 안내문이 도로에 표시되어 있습니다만...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사진 찍을 수는 없는 것은 아니어서.. 이렇게 사진에 담아왔습니다.. 사진이 가능한 이유는 망원 렌즈를 써서.. 펜탁스 55-300 달망원은 항시 자전거 배낭에 넣어두고 다닙니다.. 원래는 이렇게 묘소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