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날이 덥다 생각했는데 이번 산행길은 예상보다 더 더웠다. 요즘 몸이 좋지 않은 관계로 무리하지 않기 위해 잘 아는 코스로 비교적 짧은 시간에 산행을 마친 것 같다. 코스는 관악산 만남의 광장 -> 돌산 -> 장군봉 -> 삼성산 근처 국기봉 -> 거북바위 -> 만남의 광장 이다. 산 이곳 저곳이 신록으로 물들어 지난 주와는 다른 생생 푸릇푸릇한 기운이 강하게 느껴졌다. 산에는 이곳저곳에서 꽃이 피어있는데 아래의 꽃은 뭘까? 벚꽃? 살구꽃? 칼산 국기봉에 올라보니 국기봉에 태극기가 없다. 누가 가져간걸까? 어이가 없다....국기봉 자격 박탈? -_-; 산에는 이런 흰꽃이 많이 피어있는데 아마도 살구꽃이 아닌가 싶긴 하다... 개살구꽃..? 돌산 국기봉에서 바라본 관악산 정상 돌산 국기봉에서 바라본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