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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애기나방 2

노랑애기나방[Amata germana]과 쉬땅나무

쉬땅나무 꽃위에 앉아 열심히 영양섭취 중인 노랑애기나방[Amata germana] 사진입니다. 쉬땅나무는 몇번 사진 올린적이 있고 노랑애기나방도 작년에 딱 한번 촬영한 적이 있군요. 쉬땅나무 꽃잎입니다. 쉬땅나무에 대한 사진은 아래 포스팅 참고하시구요. http://naturis.kr/1845 http://naturis.kr/1628 오늘의 주인공 노랑애기나방[Amata germana] 입니다. 보통 나방은 귀엽지도 않고 좀 혐오스럽게 생긴 편인데 더러는 좀 귀엽고 아름다운 녀석이 있죠. 노랑애기나방도 그렇게 귀엽고 아름다운 놈입니다. 중국어로는 뇌녹아[蕾鹿蛾] 라고 부르더군요. 한자 뜻은 각각 꽃봉오리 뢰, 사슴 록, 나방 아 입니다. 한자에서 느낌이 나시는지.. 노랑애기나방.. 열심히 흡입하고 있군요..

짝짓기 - 노랑애기나방과 섬서구메뚜기

제목만 보면 나방과 메뚜기간의 짝찟기로 오해할 수도 있는데 그건 아니라는 건 아시겠지요? 노랑애기나방이라는 생소한 종류의 나방이 있는데 나방치고는 무늬가 아름다운 편입니다. 풀밭에서 교미중인 녀석들이 있길래 찰칵.. 도망도 안가죠.. 나방이라고 하기에는 날개모양이 특이하고 무늬가 화려합니다. 날개가 마치 무늬있는 창문같다고 할까요. 그 다음 사진은 섬서구메뚜기입니다. 방아개비보단 작고 통통한 녀석들이죠. 그런데 이 섬서구메뚜기의 암수의 크기가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는 것... 크기만 보면 이건 뭐 불륜관계의 사이즈입니다.. 차이가 나도 엄청 차이가 나요.. 등에 올라있는 놈. 새끼 아니예요 ;; 아무생각없이 보면 엄마가 새끼를 업은 동물세계의 모정으로 오해하기 딱 좋은 광경입니다... 그럼 불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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