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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기린 2

수련과 백섬철화

수련과 백섬철화. 하나는 물에 살고 다른 하나는 사막에 삽니다. 수련(睡蓮, Nymphaea, water lily)은 꽃말이 "청순한 마음" 이고 nymphaea는 그리스 신화의 그 님프(nymph)를 말하는 것이구요.. 위 사진의 수련은 Nymphaea ordorata 나 Nymphaea tetragon 둘중 하나가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연과 수련은 약간 차이가 나는데 사진 처럼 잎이 물위에 떠있고 꽃잎은 뾰족한 것이 수련이고, 잎이 공중에 떠있고 꽃잎은 수련꽃잎에 비해 덜 뾰족하고 통통해 보이죠.. 이건 백섬철화 ( Cleistocactus hyalacanthus ) 라는 선인장 종류입니다. 섬털같은 가시뭉치가 겨울철 방한 귀마개 닮아보입니다.. 아프겠죠? ^^; 크기가 사람키만한데 이런 큰 종류의..

가시관(Crown of thorns) 의 꽃, <꽃기린>

꽃기린(花麒麟) 이라는 식물입니다. 기린처럼 길다랗고 줄기에 가시를 가지고 있으며 작은 꽃을 피웁니다. 가시관(Crown of thorns)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며 꽃명이 "고난의 깊이를 간직하다(예수님의 꽃)" 라고 합니다. 꽃은 마치 떡으로 빚은 것 같이 찰져보이기까지한데 여느 꽃과는 분위기가 좀 다릅니다. 아마도 꽃기린의 크기와 가시때문에 일반인이 키우기엔 쉽지 않을 듯 합니다. 그래도 누군가는 키우긴 하겠지만요.. 꽃이름과 꽃말때문에 기독교인들이 좋아할지도 모르겠네요.. 촬영은 안산식물원 열대식물원에서 했습니다.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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