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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 3

구절초와 곤충들

지난주 안산식물원에 다녀왔는데 국화꽃 향이 그윽할 정도로 여러 국화 종류가 피어 있더군요. 야외에서는 꽃이 왠만큼 많이 피어있거나 꽃에 코를 가까이 하기 전에는 향기를 잘 못 느낍니다만 - 아마도 제 비염도 영향이 있는 듯 - 식물원이라는 반갖힌 공간에 들어서니 국화 향기가 더욱 그윽하게 느껴졌나 봅니다. 국화 종류가 여럿 있는데 그 중 구절초 부근에서 향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데 야외에서는 이미 구절초가 사라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온실에서는 구절촐르 볼 수 있었습니다. 이건 꽃등에 종류, 그 중에서도 덩굴꽃등에 암컷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습니다. 구절초 위에 앉아 있던 건데 링플래시로 딱 한장 찍자마자 플래시가 죽어버립니다. 블랙 아웃.. ㅋ 잽싸게 안산식물원 건너 슈퍼마켓에서 배터리 구입.. 배터리 충전..

가을 국화

가을 두어달 동안에 찍었던 국화 사진들입니다. 한데 국화과 종류가 꽤 많거니와 구분하기도 엄청 어렵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진 찍었던 건 국화, 구절초, 쑥부쟁이인 것 같은데 꽃잎이나 잎사귀 모양으로 구분한다고 하는데 그것 마저도 쉽지도 않구요.. 그냥 구분 안하고 국화라고 생각하고 보는게 맘이 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암튼 국화 정말 좋긴 하네요.. 요건 아마도 소국 종류.. 이건 노플래시고.. 이건 플래시인데.. 좀 느낌이 다릅니다. 실제 모습은 노플래시가 더 가깝고요.. 꽃잎이 특이한게 우상방향의 꽃잎들을 보면 나팔꽃처럼 통꽃 모양이 올라오다 넓게 펼쳐진 모습입니다. 원래 국화가 그렇게 피는 건지 이 꽃만 그런건지.. 이건 구절초가 맞을 겁니다. 이곳저곳 들판에서는 제일 흔한 국화과 꽃일 것 같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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