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 있는 옥구공원에 갔습니다. 근처 안산으로 이사와서 오이도에 가는 길에 멋들어진 바위산 하나가 보였는데 근처가 간척지인지라 꽤 두드러져보이는 곳입니다.. 옥구도가 섬이었던 시절의 지도입니다.. 이 바위섬 아래가 간척되어 바다가 매꿔지기 전에는 옥구도였던 곳입니다. 그리고 섬은 사라지고 봉우리만 남아 옥구공원이란 이름으로 공원화되었습니다. 옥구공원 정상에는 정자와 전망대가 하나 있는데 이번 나들이의 목적은 그 곳에 올라 인천 앞바다를 구경하는 것입니다. 몇십분전 빗발이 조금 날릴락말락 하던 터라 하늘이 흐립니다.. 옥구도 봉우리 아래부터 공원화 되어있는데 여러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체육시설도 조금 있더군요.. 세발 날개 풍차도 있는데 원래는 네발이었겠죠.. 전부 예술작품입니다.. 옥구도 봉우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