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갔다가 오랜만에 새들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각각 곤줄박이, 딱새, 박새입니다.. 곤줄박이... 그런데 사진에 아쉬움이 좀 남아요.. 1미터 앞까지 이 녀석이 다가와서 카메라 들이댔는데 너무 가까워서 초점이 제대로 안 맺혀요.. 카메라 가방에는 매크로 렌즈가 있었는데... ㅠㅠ 이 녀석은 딱새... 곤줄박이랑 비슷해 보이지만 잘 보면 무늬가 다릅니다... 곤줄박이보다는 이 녀석 딱새의 무늬가 좋아요... 곤죽박이는 머리쪽 무늬가 좀 뺀질이 같아보임... 딱새의 뒤 자태가 더 보기좋구요.. ㅋ 이건 박새... 아주 흔한 놈.. 곤줄박이나 딱새는 흔한 놈은 아닌데 박새는 아파트 베란다 밖에서부터 동네 공원까지 항상 널려 있는 놈... 멧새란 놈도 하나 발견했는데 아쉽게 촬영을 못했어요.. 멧새는 정말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