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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프리즘/사진 1470

겨울 바다, 텅빈 해수욕장

멋진 일몰사진 한번 찍으려 대부도에 갔습니다.. 대부도 건너기전 시화방조제 입구에서까지만해도 그럭저럭 지는 태양을 사진에 담을 것 같아 기대했는데.. 왠걸 막상 사직찍으러 방아머리 해수욕장에 당도했더니 구름사이에 해란 놈이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 양심이 있으면 구름이라도 붉게 물들일것이지 그렇지도 않고요.. 설상가상 하늘도 좀 뿌옇네요.. ㅠㅠ 원하던 낙조는 못찍고 텅빈 차가운 바람과 파도만 밀려오는 바닷가 사진만 담아봤습니다. 금세 해도 지고... 바다바람이 차네요.. 담엔 꼭... 구름없는 일몰을 담아보렵니다.. ㅠㅠ 대부도를 대중 교통편으로 이용하고픈 분들이 있지않을까싶어 간단히 소개합니다. 최선의 방법은.. 지하철 4호선 안산역 1번 출구에서 내려서 길넌너편에서 123번 버스를 타고 40분정도 ..

한때는 섬

지금은 이름끝에 '도'자가 남아있어 이름으로만 섬인 오이도입니다. 행정구역상 경기도 시흥시에 속해있으며 인천과 인접해있고 4호선 종점에 오이도역도 있습니다. 오이도에서 제일 높은 야산에 올랐는데 불행하게 나무들때문에 바다가 훤히 보이지는 않네요.. 근처 매립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시화산업단지가 보이는데... 근처에 조금 걸어보았더니 화학약품 냄새가 솔솔 풍겨오네요.. ㅠㅠ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생활속의 도형 - 겨울 체력단련장에서

하늘은 맑아서 좋은데 코와 귀가 몹시 시렵게 추운 겨울날 동네 야산에 올랐습니다.. 야산 중턱에 체력단련장이 자리잡고 있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일까요, 사람들이 전혀 없지만... 그래도 가끔 한두명씩 와서 잠깐 몸을 풀고만 갑니다.. 몇 분을 못 버티고 가네요.. 카메라를 들고 주변을 두리번거려보니 단련장 내의 멋진 도형들이 눈에 띄어 몇 컷 찍어봤습니다.. 그나저나 날씨가 너무 추워서 손시려움과 콧물 내림과 싸워야 했습니다.. ㅠㅠ 다행히 강추위에도 펜탁스 K-5의 오작동을 염려할 바는 아니고요.. 추워요...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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