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is

책에서만 보던 파피루스[Papyrus]입니다. 식물원 온실에서 있던 건데 예상과는 좀 다르더군요. 저는 갈대나 억새 같은 커다란 물풀을 생각했었는데 파피루스는 생각보다 많이 작습니다. 이걸로 글씨도 쓰고 그랬으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라색, 흰색의 도라지꽃입니다. 시골길 가다 촬영한 건데 여름에 피나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도라지무침을 좋아해서 뿌리에 더 관심이..

몇 가지 꽃 사진이네요. 만데빌라꽃, 접시꽃, 무궁화. 처음 건 만데빌라꽃. 협죽도과에 속하는 꽃인데 독이 있다고 알려진 협죽도처럼 이 만데빌라도 독이 있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식물원에서 촬영했어요. 다음은 접시꽃과 무궁화. 시골길 걷다가 촬영한 거네요.

며칠새 날이 정말 더웠는데 마침 가까운 농촌으로 산책을 갔었네요. 제가 좀 더위를 잘 참는 편이기도해서 별 무리는 없었습니다. 쉬엄쉬엄 돌면서 사진도 찍고요.. 깨꽃.. 아마도 참깨꽃이 맞을 겁니다. 저도 시골 출신이라 깨꽃인줄 아는데 참깨꽃인지 들깨꽃인지는 헤깔... 물론 깨 알맹이 자체는 뭐가 참깨이고 들깨인지 구분을 확실히 합니다만 ㅋ 참깨꽃... 비닐하우스... 정말 덮죠 ㅠㅠ 제 어린시절 기억에 가장 참기 힘든 하우스는 담배건조장... 더운데 냄새까지... 벼들도 무럭무럭 자랍니다.. 꽃들도 피고.. 아마 코스모스.. 인지 금계국인지.. 이것도 헤깔... 아마 금계국일지 싶은데요.. 이것도 금계국일듯.. 이 나비는 네발나비일 겁니다. 보통 나비는 다리가 6인데 이건 퇴화된건지 네발뿐이라 그렇게 ..

비단향꽃무라고도 불리는 스토크 홑꽃 종류입니다. 올 봄에 과천대공원에 갔다가 온실 들어서자마자 봤던 꽃이네요. 아마 봄꽃인듯 싶어요.

물푸레나무목 물푸레나무과의 올리브나무입니다. 이름만 들어봤지 올리브나무를 본 건 처음이에요. 열매까지 열렸더라면 좋았겠지만 사진 찍을 당시가 초봄이라...

돌나물과의 은파금(Cotyledon undulata)와 대극와의 아에루기노사(Euphorbia aeruginosa) 입니다. 둘다 다육이 종류입니다. 모양은 완전히 다르지만요. 처음건 음파금. 두번째건 아에루기노사.

다육식물 은월입니다. 천초(天草)라고도 불리나 봅니다. 이름으로봐서 품종 이름 같구요. 잎사귀가 약간 뾰족한 고부장갑의 손가락같은 느낌같다랄까요..

물싸리 (Shrubby Cinquefoil, 학명은 Potentilla fruticosa)라는 풀(?)입니다. 노란 꽃이 피는데 물싸리가 아니더라도 비슷한 꽃들이 많긴 해요. 물가에서 주로 자라는가 봅니다..

니포피아(Kniphofia uvaria) 라는 식물입니다. 식물도 처음 보고 이름도 처음 들어보고 좀 특이한 식물이긴 하네요. 꽃색은 노랑, 빨강, 오렌즈, 주황 등 여러가지가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