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다이어트

건강에 좋은 지중해식 다이어트(Mediterranean-style diets)에 대하여

Naturis 2010. 12. 6.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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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식 다이어트란? 


사실 지중해식 다이어트라고 딱히 규정된 식이요법은 없다.

일반적으로 지중해식 식사는 채소, 과일 위주이며 저지방인 페타 치즈, 요구르트, 생선 등 동물성 식품을 약간 보충한 것인데, 예를 들면 점심식사로 올리브유를 뿌린 샐러드, 토마토가 들어간 파스타, 제철 과일, 와인 한잔을 첨가한 정도의 식단이다.

지중해에 걸쳐있는 나라들은 문화적 경제적 농업생산 등에서 다르기 때문에 각기 다른 식단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지중해 연안의 나라들은 다음과 같은 식사 패턴을 가지고 있다.





- 많은 양의 과일, 채소, 통밀빵과 다른 곡류들, 감자, 콩, 열매 등

- 올리브유나 카놀라유와 같은 불포화 지방을 많이 소비한다.

- 유제품, 물고기, 가금류 등은 적게 먹고, 적색 육류는 거의 먹지 않는다.
 : 육류와 유제품을 적게 먹어야 몸에 나쁜 포화지방과 콜레스트롤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우유보다는 치즈나 요구르트를 더 섭취한다.)

- 계란은 일 주일에 전혀 먹지 않거나 최대 4번정도 먹을 뿐이다.

- 적당량의 가끔 포도주를 소비한다.

- 채소와 야채, 통곡류를 풍부히 먹는다.

- 맛을 내기위해 소금 대신에 허브와 스파이스를 사용한다.

- 견과류를 적당히 자주 먹는다.

- 붉은색 육류를 거의 먹지 않는다.

- 어패류를 일주일에 적어도 두 번은 먹는다.

- 충분한 양의 운동 활동을 하며, 가족이나 친구들과 식사를 같이 한다.






지중해식 다이어트의 이점



지중해식 다이어트식을 따르는 사람들은 보통 포화 지방을 덜 먹는 편이다.
그것은  지중해식 다이어트식의 지방 칼로리의 절반이 올리브유 등의 불포화 지방으로부터 섭취되는데, 이런 불포화 지방은 혈액속의 콜레스트롤 수치를 높이지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에 일반적인 포화지방은 콜레스트롤 수치를 늘린다)

불포화 지방식은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지중해식 다이어트에서는 지방의 72%이상을 불포화 지방(올리브유, 카놀라유, 생선, 씨앗, 너트류 등)에서 얻는데, 이것은 심장, 혈관질환, 암, 당뇨병, 백내장의 예방과 치료에 좋다.

특별히 지중해식 다이어트는 심장 질환을 줄여준다.
사실 누군가 심장 건강에 좋은 식사를 찾고 있다면, 지중해식 다이어트는 그 사람에게 딱 맞는 식단이다. 

지중해 연안 국가들의의 심장질환 발생과 사망 비율은 여타 다른 나라들에 비해 낮다. 그러나, 이것을 전적으로 식이요법 때문만으로 볼 수는 없고, 지중해 지역 사람들의 많은 육체활동이나 사회활동 등의 생활 습관도 일정 정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주의할 점
 

지중해식 다이어는 흔히 전문가들이 권하는 다이어트 식단과 가깝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지중해식 다이어트식는 지방에서 올리브유 등에서 상대적으로 고칼로리를 포함하고 있는 이유로 전체적으로 칼로리가 높아 체중증가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올리브유가 몸에 좋음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소비는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좋은 다이어트는 건강과 체중조절을 한꺼번에 이룰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이유에서 음식에만 의존하지 말고 운동이나 여러 사회활동도 더불어 진행한다면 다이어트의 효과는 더욱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 적절한 다이어트식과 운동, 그리고 무엇보다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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