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다이어트

[리뷰] 목주무름까지 되는 안마매트 사용기 - 프로텍 메디칼 PT-5002

Naturis 2010. 3. 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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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안마매트(두타매트)를 새로 구입했다.
어머니께서 한의원에 있는 안마매트를 써보시고 너무 좋아하시기에 여기저기 알아보고 구입한 것이다.
그래서 구입한 제품은 프로텍 메디칼 PT-5002.
이 제품에서 목주무름기능이 빠진 제품이 PT-5001인데 5002가 10만원 정도 비싸다고 보면 된다.
두 제품다 온열과 전신안마가 공통적으로 되며, PT-5002만 목주름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내가 이 제품을 고른 이유는 우선 병원이나 한의원에 납품을 한다는 신뢰성 때문이었는데 실제 어머니께서 다니시는 한의원에서 PT-5001을 사용하고 있다. 결국 한의원보다 더 좋은 제품으로 산 것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목주무름기능 때문에 PT-5002를 구입하게 되었다. 아무리 인터넷을 뒤져봐도 목주름 기능이 되는 제품은 이 제품 뿐이다.
보통 매트와 별도로 다이(거치대)를 10~15만원 정도에 파는데 집안에 따로 놔둘곳도 없고 공간효율성 때문에 그냥 기존 침대 위에 위 사진과 같이 올려 놓고 쓰고 있다.



전원부와 리모콘 부분은 위 사진과 같이 따로 분리되어 있다.
아래 사진은 머리쪽의 목주무름기능 장치이다. 두타기능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부분이다. 볼이 왔다갔다 하면서 목을 주므른다.



주된 사용자가 어머니이므로 어머니의 사용 소감을 간단히 적자면 전체적으로 만족하셔서 시원하시다고 하신다. 온열기능도 있어서 두타 마사지기능을 사용하길 원하지 않을 때는 그냥 온열기능만 쓰면 된다.

어머니께서 연로하시다보니 두타가 몸에 아프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보통은 매트 위에 얇은 담요같은 것을 깔고 사용하신다. 내가 사용해 본바로는 조금 젊으신 분들은 궂이 담요같은 걸 깔 필요는 없을 듯 하다. 한가지 더 참고할 사항은 대부분의 저주파치료기나 두타매트가 그렇듯이 사용시간은 기본 최대 15분으로 정해져 있다. 따라서 시간이 끝나면 다시 리모콘으로 다시 작동을 시켜야 한다. 아무래도 한번 이용하기에 가장 적당한 시간은 15분인것 같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목주름기능이 없는 다른 회사제품들도 대부분 15분인걸로 알고 있다.

또한, 보통은 작동법을 모르는 어르신들을 위해 그냥 자동으로 사용하면 되는데 상반신, 하반신만 소동으로 따로 작동시킬 수 있어서 집중 효과를 볼 수 있다. 기타 사용시간이나 온열 온도 등도 수동 조작가능하다. 

현재 인터넷에서 두세군데 종합쇼핑몰에서만 판매하고 있는데 쿠폰들을 이용하면 얼마간의 할인 혜택도 볼 수 있을 듯 하다.
11번가가 쿠폰 할인 혜택이 가장 많아서 제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