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비행운 사진 찍어보는군요..
이 경비행기는 비행운과는 전혀 관련없습니다. ㅋ
구름을 자주 보는 편입니다.
하늘 바라보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멋진 구름 사진 찍고 싶은 생각도 있고, 구름 사진 분류해 정리하고 싶은 생각도 있고 그렇습니다만 신기한 구름 찍는게 정말 운이 따라줘야 하더군요.. 며칠전에도 차안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구름 형태가 있어서 사진 찍고 싶었지만 '차안' 이라는 점과 카메라가 없었더나는 점이 문제였죠.. 청명한 가을 하늘과 구름 사진 찍으려면 거의 항상 떼어놓고 다니던 광각렌즈를 좀 휴대하고 다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참고 : 구름의 종류 - 기본 운형 1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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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하루 동안 하늘을 똑바로 보는 시간은 정말 1분 미만인듯합니다. 그냥 앞을 보다가 덤으로 보이는 것 뿐인 것같습니다.
마음에 여유가 없는 것인듯합니다.
보통은 실내에서만 생활하고 야외에서도 사람들을 보게되지 하늘을 보는 일은 드물긴 합니다.
하늘 쳐다보는 것조차 없는 여유없는 삶을 살고 싶지는 않은데 말이죠..
어릴적엔 유난히 푸르고 높은 하늘에 비행기가 지나가면 신가해서 목이 아플민큼
올려다보곤 했던 추억이 새록새록납니다.
문득! 우리가 언제부터 하늘을 잊고 살게되었는지? 다시 생각하게되네요.
누워서 하늘과 구름을 보는 것만으로도 상상에 빠지고 행복한 때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너무 하늘만 보면 사람이 헛된 꿈만 꾸게 될 가능성도 많아요 ㅎㅎ
높은 가을하늘에 하얗게 수를 놓는 듯한 아름다운 비행운을 잘 담으셨네요..
저런 비행운을 볼때마다 어디론가 날아가고픈 충동을 느끼기도 하구요..
멋진 풍경 잘보고 갑니다..
비행운을 보면 어디로 떠나고 싶으신가 보네요.
제 경우에는 하늘에 닿고 싶더라구요. 경비행기를 타고 날던 스카이다이빙을 하던 하늘을 날고 싶어요 ㅋㅋ
하늘에 남긴 발자국.
갈수록 하늘보다는 모니터를 더 많이 보게 되니...
즐거운 하루 되세요.
그러게요.. 인간과 자연보다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시간이 더 많은 것 같네요 ^^;
가을하늘은 파란 배경에 비행운이 있어야 제 맛이지요. 저도 하늘 사진을 담다보니 자연스럽게 하늘을 보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좋은 일이지요..^^
하늘 사진 찍는 건 여름이나 가을이 제격이더군요.
여름은 변화무쌍한 구름이 가을엔 청명한 하늘이 매력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