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필요없는 그냥 갈매기..
바쁘기도하고 흐린날도 많고해서 사진도 덜 찍게 되는군요.. 날 좋은날 많이 찍어둬야 겠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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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오이도에서 괭이갈매기 잔뜩 보고 왔네요. ㅎㅎ
오이도에 갈매기 엄청 많죠.. 사람들 보구선 겁도 안내더라구요ㅋ
이녀석들이 때로 몰려들면.. 넘 무섭더라구요~
부리가 좀 강해보이죠.. 저는 이녀석들 똥이 더 무섭더라구요 ㅎㅎ
익숙한 갈매기네요. 낚시하다가 가끔 하늘 높이 던진 오징어미끼를 갈매기가 낚아서 졸지에 갈매기를 낚은 사람을 본 적이 있는데, 날개 핀 갈매기의 크기가 무섭더군요..;;
그나저나 사진을 자주 담으시네요. 궁금해서 여쭤보는데, 기록의 의미로 남기시나요?
낚시꾼들이 갈매기 좋아하지 않긴 하더군요..
사진은.. 생각하시는 것만큼 자주 찍는 건 아니구요.. 나가면 많이 찍고 온다가 더 맞을 것 같습니다. 어디어디 동선을 정해서 찍고 싶은 것 많이 찍고 오는거구요.. 곤충이나 꽃이라면 한번 찍으러가면 한종류만 찍는게 아니고 이것저것 여럿 찍고 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항상 카메라를 가지고 다닙니다. 카메라 놀릴 순 없잖아요 ^^ 결정적 순간이 언제 올지 모르니까요... 말씀하신대로 기록의 의미도 있어요..
사진은 예술작품이기도 하지만 기록과 정보로서 남아서 도움이 될 수도 있구요.. 예술사진이나 개인의 기록으로서의 사진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도 하네요.. 아마도 성격탓 ㅋ
하늘을 날고 있는 갈매기를 보다가 이렇게 갯펄에서 먹이를 찾아 앉아 있는 모습들도
또다른 갈매기들의 귀여움인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그렇지않아도 이 갈매기들이 갯벌에서 조그만 게 같은 걸 주워먹고 있더라구요..
도시근처라 유기부유물도 많이 떠내려와서 생물들이 많이 사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