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타고 나갔다가 은행 갈일이 있어서 원곡동 "안산시외국인주민센터" 앞에 지나칠 일이 있었습니다.
은행일 보고 나왔더니 비가 주룩주룩.. ㅠㅠ
주민센터 앞 소공연장에서 비를 피했다 가기로 했습니다.
안산시외국인주민센터 건물. 좌측에 만국기로 만든 거인 모자이크의 두뇌는 대한민국이군요.. ㅋㅋ
동일 건물에 기업은행이 있는데 작년까지만해도 오후 7시까지인가까지 은행을 오픈했었는데 현재는 내국인은 다른 지점과 똑같이 오후 4시면 이용제한됩니다.
다만...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찾을 때처럼 웨스턴유니언 업무는 오후 4시이후에도 내국인 이용 가능하더군요.
앞에서 얘기한것처럼 비가 와서 자전거 타기를 잠시 중단하고 쉬어갔던 소공연장..
저처럼 비를 피해 몇몇 내외국인들이 쉬고있더군요.
사진 우측의 아저씨는 얼굴이 벌개져서 소주병을 들이키고 있습니다 ^^;
이 비에젖은 이정표는 외국인 이주자들의 향수를 달래줄까요?
원곡동은 아마 대한민국에서 제일 많은 만국기를 볼 수 있는 곳일지도 모릅니다. 도로 곳곳에 각국 국기를 볼 수 있어요..
비가 그치고 다시 가던 길을 가려는데 넘 추웠습니다 ㅠ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본동 | 안산시외국인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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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도 한달 쯤 전, 비오는 날 이곳을 방랑(?) 했었답니다.^^;; 참으로 이채로운 풍경이었네요.~
안산을 방랑하다보면 다들 한번씩 들르는 장소인것 같네요 ㅎㅎ
벽면에 디자인된.. 만국기 형태가... 참 인상적이내요^^
안산 원곡동 일대에는 이런식으로 다문화를 강조하는 문양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각각 나라를 향한 이정표가 신기하네요.
잘 봤습니다~~
외국인들 눈에는 자국까지 거리표시가 색다르게 느껴질것 같아요 ^^
안산에 외국인노동자가 많다죠.
이정표가 생경하네요 ^^
안산에 외국인이 많이 살지만 원곡동 등 구시가에 많이 모여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안산에 외국인 이주자들이 많다는 사실이 새삼 느껴지네요!
전국최대 외국인 밀집지역이라죠. 하지만 원곡동 이외지역에서는 드문면도 있어요 ㅎ
마치 외국의 어느거리 이정표 같은 느낌입니다..
네. 이 이정표만보면 외국 거리같아 보이네요 ^^
아따~ 원곡동에 시컴시컴한 외국인노동자들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애들은 정말 정이 안가더라고요 여자만 드럽게 밝히고서리 ㅡㅡ 난 한국사람인데 조선족 친구들 원곡동에 정말 많습니다 이자카야호프나 친구호프 대세계호프 경하호프에서 내 조선족친구들이랑 술도 자주 먹어봤고요 노래방은 사거리에 애플 노래방이나 역사맞은편에 열창노래방 월드타워쪽에 월드노래방 추천합니다
특히 동남아애들 한국여자, 조선족여자 엄청 밝히는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지금 원곡동 살고 있어서 아는데 얘들 나라에서는 한국만큼 노동 할 수 있는 일자리가 없고, 술도 못 먹고, 도박도 금지여서 지들 나라에서 벗어나려고 아주 쌩쑈를 다 합니다 제가 본 애들중에 불법체류 10년짜리애들도 많이 봤습니다 대한민국 정부에서 얘들 안 잡아가는거? 요즘 젊은 한국인들이 힘든일을 안하려고 들어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얘들은 지들 나라로 돈을 환전해가면 한국에서 200만원이 8배로 뛴다고 하더라고요.. 한국이 얘들한텐 파라다이스인겁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한국여자 조선족여자 꼬셔서 국적 따려고 들고요 특히 인도네시아애들 << 얘네들 아주 노골적으로 술집에서 서빙보는 여자들한테 같이 술 먹자고 그러고 사진찍어달라고 그러고 노래방 가달라고 그러고 터치해데고 ㅡㅡ 장난 아닙니다.. 일 끝날 시간쯤해서 가게앞에서 서성거리다가 퇴근길 따라오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