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okja)에 대한 소감을 짧게 적어 봅니다. (스포일러 좀 있어요~)개인적으로 봉준의 감독의 영화중 살인의 추억을 제일 좋아했었고 이 영화도 꽤 괜찮은 영화입니다. 옥자(소녀)와 미자(GMO 돼지)... 이름도 비슷해서 그냥 가족과도 같은 존재죠.. 마치 친자매같은... 제가 느끼기에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건 소통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말이 제일 극명하게 들어나는 말이 "번역은 신성하다(translations are sacred)" 란 대사였고, 어찌보면 영화의 중요한 주제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 감독이 의도한 메타포어가 숨어있다고도 보입니다. (그 대사는 한번은 Jay가 (일부러 오역한) K를 린치하면서 내뱉는 말이고, 두번째는 K가 ALF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