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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656

환삼덩굴과 곤충들(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큰뚱보바구미 외)

환삼덩굴에서 활동하던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큰뚱보바구미 등의 곤충 사진입니다. 올해 찍어두었던 화초와 곤충 사진의 거의 마지막이네요. 내년 봄까지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는데 예외적으로 식물원에 가면 되긴 합니다만.. 이 녀석은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입니다. 이름이 좀 어렵죠..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이 앉아있는 곳은 환삼덩굴... 이 녀석은 큰뚱보바구미.. 바구미 사진은 여러번 올렸었는데 쌀바구미 생각하시면 않되요 ㅋ 마지막 사진은 이름 모를 파리들의 사랑놀음? 은 아니고 그냥 교미... 모든 동물은 이 순간이 가장 취약합니다. 도망을 안 거나 못 가거나... 사실 사진 찍기도 수월합니다 ㅋ

까마귀과 어치

참새목 까마귀과의 어치입니다. 이름만 들어서는 물고기라고 생각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새입니다. 동네 산에 갔다가 산책로 주변 관목 뒤로 가만히 앉아있던 녀석을 촬영했는데 2마리 또는 3마리 정도가 그러고 있더군요.. 날라다니 않는 것으로 보아 아직은 새끼가 아닌가 생각되는데 좀 걱정이 되긴 하더군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건드릴까 걱정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청설모가 채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이 공원에는 청설모가 4계절 내내 보이거든요.. 첫번째 녀석... 이 놈이랑 뒤에 나올 놈이랑은 무슨 관계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녀석이 더 자란 놈이고 어쩌면 뒤에 나올 사진속 녀석의 어미일지도 몰라요.. 더 날씬하고 깃털이 확연히 다릅니다. 뒷쪽 깃 털의 하얀색이 앞의 녀석과 좀 다릅니다. 솜털도 보이는 것 같고....

개망초와 곤충들(산알락좀과실파리, 애긴노린재 약충과 성충)

10월말에 자전거타러 나갔다가 찍었던 화충들의 사진입니다. 쌀쌀한 날임에도 여전히 꽃과 곤충들이 활발히 움직이던 곳을 발견하고 멈춰 사진 찍었던 것인데 개망초꽃에 이름도 어려운 산알락좀과실파리, 애긴노린재 등이 놀고 있더군요.. 추측컨데 산알락좀과실파리로 보이는 녀석입니다. 예전에도 몇번 촬영했던 녀석인데 며칠전에도 국화류의 꽃에 붙여 여전히 활동을 하던 모습을 본 적이 있을 정도로 추운 날씨에도 강한 놈인가 봅니다. 그리고 이건... 서로 다른 곤충이 개망초에 붙어 식사를 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같은 종류의 노린재입니다. 좌측은 성충의 애긴노린재고, 우측 큰 것이 약충의 애기노린재입니다. (약충이란 불완전변태하는 곤충의 유충이라고 보면 됩니다) 말하자면 어린 놈 하나에, 늙은 놈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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