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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프리즘 1493

뭘까요? (붉은서나물)

언뜻 북실북실한 개털을 가까이서 찍은 것 같아 보이지만.. ..... 개털은 아닙니다. 바로 요놈 입니다... 주변 배경만 없으면 개꼬리, 토끼꼬리 같아 보일수도.. 꽃과 잎이 말라 비틀어지고 이 털은 씨앗의 일부 같아 보입니다. 마치 민들레 털처럼요.. 이 풀의 정체를 여기저기 찾아 알아봤는데 확실친 않지만 엉겅퀴 종류 아닌가 싶은데요... 아시는 분은 댓글을... ps. 붉은서나물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자전거 라이딩] 신길온천역 방죽들

4호선 끄트머리쯤 신길온천역 주변 방죽들 자전거도로로 라이딩 다녀왔습니다. 신길온천역은 이름만 온천일뿐 근처에 개발된 온천은 없습니다. 역명만 붙여놓은 상태에서 온천개발이 제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전히 온천이란 이름을 쓰는 걸 보면 언젠가 온천 개발될 것을 희망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신길온천역 북쪽 2편출구쪽으로 농촌 들녁이 펼쳐져 있는데 방죽들이라고 합니다. 방죽들 사이를 흐르는 하천을 따라 자전거도로가 나 있는데 그 곳으로 자전거 타러 갔습니다. 시흥 시화단지 쪽으로 가는 길에서 신길온천역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오른쪽으로 방죽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온천이 난다는 곳은 어느 쪽인지는 모르겠으나 근처 어디겠죠 ㅋ 방죽들 자전거도로에서 바라본 신길온천역. 이용승객도 적고 출입 차량도 적..

박각시나방을 찍다

가을이 깊어갑니다. 찬란했던 단풍도 이젠 물러갈 때가 된것 같아요. 빨갛고 노란 단풍이 참 좋았는데요.. 동네 공원에 자전거 타고 나갔다가 박각시나방을 보았습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곤충이 아닌지라 사흘동안 잠복해서 사진에 담아보려 노력했습니다. 첫째날은 너무 늦은 오후라 박각시가 고잉홈하고... 둘째날에 결국 사진에 담았습니다. 셋째날 다시 찍으려 했는데 날이 추운지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습니다. 대신 동네 교회들에서 저만 보면 홍보를 하고 갔습니다. 평생 박각시나방을 딱 세 차례 본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때 맨 처음 봤을 때 벌새인줄 알았습니다만... 우리나라엔 벌새가 살지 않는다는군요. 박각시나방이 뭔지도 모를 때였습니다. 작년에 아버지 산소에 갔다가 또 한번 봤었고 이번에 또 한번 보네요.. ..

로즈 가든

시흥 시화단지 쪽으로 자전거 타고 가다 로즈가든 발견했습니다. 제 기억으론 팻말에 로즈가든이라고 붙어 있었던 듯 합니다. 안산에서 시화이마트 가는 길 대로변에 있는데 장미를 주제로 만든 정원이더군요. 못보던 장미 여럿 본 것 같습니다. 아치형 구조물 위로 백장미, 적장미가 한둘 달려있습니다.. 한둘은 너무 적은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사진 찍은 후 몇 초도 지나지 않아 지나가던 여자 아이들이 장미를 따서 꽃잎을 흐트려버리내요. 이쁘면 그냥 눈으로만 보면 되는데... 플래시를 터트려 봤는데 느낌이 좀 다르군요.. 확실히 꽃잎 윤곽이 살아나긴 합니다. 그래도 뭔가 어색한... 올해는 장미 구경은 끝이군요.. 내년을 기약해야겠습니다.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쌀쌀하지만 햇빛만은 따사로운

요즘 가을치고는 좀 춥죠. 며칠전 자전타고 나갔는데 바람도 좀 차고 응달에 가면 많이 춥고.. 새들 사진 찍으러 안산에 있는 신길공원에 나갔는데 추운 날씨 탓인지 새들은 잘 안 보이고 잠자리들만 여기 저기 날라다니네요. 잠자리 위로 그늘을 주었더니 추웠나 봅니다. 시간차를 두고 몇 센티 옆 양달로 옮겨가네요..ㅋ 빨간 열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피라칸타라고 하는 군요. 머리 위로 프로펠러 경비행 HL1121 번호표 비행기가 날아가길래 망원으로 한 컷... 파란 하늘 배경이라 좋군요. 그런데 왼쪽에 보이는 렌즈안 먼지 가닥은 뭔미... ㅠㅠ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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