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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프리즘/사진 1470

강변의 해당화 - 안산 수변공원에서 -

안산의 시화호변에 있는 수변공원으로 자전거 라이딩 나갔다가 찍은 해당화입니다. 하얀 해당화, 분홍 해당화.. 두 종류가 보이더군요. 특히 분홍꽃이 화사한데 그 분홍빛 해당화를 찍으면서 원하는 색의 사진을 찍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았습니다. 당시 그레이카드를 가져간 것도 아니고 화이트 밸런스를 정확히 맞출 상황은 못되어서 그냥 여러 설정으로 최대한 비슷한 색으로 바꿔 보려고 했는데 쉽지가 않네요. 사실 평상시 그레이카드를 가져간다고 하더라도 귀찮아서 잘 안쓰는데 이 날만큼은 발색을 제대로 잡아내고 싶었는데요.. 그래서 지금 사진을 보면서 사진 찍고 나서도 이 분홍색이 제대로 색을 표현하고 있는 것인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색을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컴퓨터 모니터에 따라 색이 달라보이기도 ..

토끼풀꽃 위의 <수염줄벌>

토끼풀꽃 그러니까 클로버꽃이라고 해야하나, 하얗게 잔뜩 핀 토끼풀꽃 위로 열심히 날아다니는 꿀벌들 사이로 좀 특이한 놈이 있어서 급하게 촬영해 봤습니다. 도망도 잘 가네요.. 서너장 찍었는데 겨우 한장 건진건데, 좀 특이합니다. 몸에 비해 수염이 엄청길더라는... 벌이 맞은 것 같아서 찾아봤더니 인 것 같습니다. 수염같이 긴 더듬이가 특징이라 그렇게 이름 붙인 듯 보입니다. 촬영은 펜탁스 K-5 & 탐론 90mm 마크로렌즈 입니다.

애기꽃사과나무 옆 동물들 -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

안산 화랑유원지에 자전거타러 나갔다가 찍어본 의 꽃과 주변 동물입니다. 그냥 봐서는 자두나무꽃, 사과꽃 비슷한데.. 무슨 꽃인줄 몰라서 한참 검색해봤습니다. 라는 식물이 맞는 것 같습니다. 꽃 여기저기서 꿀벌이 날아다니고 저는 접사 촬영을 시도해보고... 꿀벌이겠죠.. 토종인지 외래종인지는 몰라요.. ㅋ 조그만 딱정벌레류 같은데 꿀벌보다 훨씬 작습니다. 꿀벌의 1/4 쯤 되려나... 이건 꽃등에... 지난번에도 찍어봤던 가 맞을 겁니다. 침을 가지고 있지 않고 벌을 흉내내는 놈이죠.. 동물세계에서는 흔한 현상... 노랑검정이나 빨강검정이 반복되는 줄무늬는 독을 가진 종류가 많죠.. 방사능위험 표시 그림의 노랑검정도 거기서 나왔을지도... 이 꽃등에를 관찰하던 중 재미난건 꽃등에가 꿀벌을 쫓아내는 것 같더..

[접사] 수중다리꽃등에

"수중다리꽃등에" 입니다. 꽃등에 종류가 여러 있나본데 찍고나서 이름을 찾아보니 수중다리꽃등에가 맞는것 같습니다. 애벌레는 수질이 좋지 않은 고인 물속에서 서식하며, 어른벌레의 뒷다리 대퇴부가 부풀어올라 있어 수중다리꽃등에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사진은 클릭해서 보시면 더 잘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위 사진이 아마도 제 장비의 최대 접사 한계일 겁니다. 촬영은 펜탁스 K-5에 탐론 90마, 토파즈 접사링 3개 세트를 썼으며 플래시는 시그마 530dg-super를 무선동조해서 담았습니다. 링플래시가 있으면 좋겠지만 일반플래시도 무선동조해서 쓰다보니 요령도 생기네요. 박각시나방을 찍을 기회를 기다리는데 아직은 박각시나방이 나올 철이 아닌가 봅니다.. 작년에는 플래시없이 박각시나방을 찍었었는데 올해는 플래시로 ..

여름으로 가는 꽃

늦봄 마지막으로 화려한 꽃들을 볼 수 있는 계절입니다. 여름이 되면 꽃보기가 쉽지가 않죠.. 백합종류 정도 볼 수 있을까요... 철쭉, 자두꽃, 유채꽃, 수선화 사진 올려봅니다. 다만 자두꽃과 유채꽃은 확실하진 않네요.. 철쭉. 보통은 흰색과 분홍색, 붉은색이 있는데 저는 이 붉은색 철쭉을 좋아합니다.. 강렬한 빛이 좋아요.. ^^ 자두꽃(?)... 아마 맞는 것 같은데 다음에 다시 찾아서 열매 맺는거 확인해 보려구요.. ㅋ (ps. 이거 아마도 애기꽃사과나무 인것 같습니다) 유채꽃(?) 수선화입니다.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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