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멋진 정통 어드벤처 게임을 만났습니다. 게임 Lost Horizon... 오래간만에 어드벤처게임을 하며 푹 빠졌습니다. 게임은 흡사 루카스 아트(Lucas Arts)의 Indiana Jones and the fate of Atlantis 와 시에라(Sierra)의 Heart of China 를 합친 것 같은 게임입니다. 어찌보면 이 두 게임들에 대한 오마주일수도 있겠습니다. 특히 영화 또는 게임 인디아나 존스와 스토리가 흡사한데, 나치와 오컬트라던가 비행기 이용, 티벳 또는 세계일주... 이 게임에서는 주인공 Fenton(영국인)이 여주인공 Kim(중국인 김씨?)을 구하려고 채찍을 쓰려다 그만두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때 한마디 외치죠.. 자기는 채찍을 휘두르는 영화속의 주인공이 아니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