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다음날 그러나 사실상 상당수의 근로자들은 쉬는 날에 시흥시 정왕동 쪽으로 자전거 라이딩 다녀왔습니다.
시화 공단지역에는 여러 공원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희망공원입니다.
분명 자전거 도로로 연결되어 있으나 도로 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희망공원은 시흥시 시화산업단지 내에 있어서 예상했던대로 공기가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정왕동 주택가에서 발견한 자전거 전용 신호등.
저희 동네나 다른 곳에서는 잘 못 보던 것인데 사람은 건널수 없고 자전거는 건널 수 있군요...
희망공원 건너기 전... 이 동네의 특징이 자전거 도로가 불분명하고 페인트도 많이 닳았다는...
희망공원의 첫 모습은 쓰레기장?
공단지역내 공원답게 근처에 물류센터도 있고요..
공단지역의 공원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운동장이 꼭 있다는...
아마도 근로자들 체육대회용으로 자주 쓰일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폰카(갤3)로 찍은 사진... 색 바램이 좀 있죠.. 진하게 따로 설정할 수도 없고.. 그래도 대략 쓸만은 함...
여기서부터는 DSLR로 찍은 사진입니다. 발색이 우선 폰카와는 확실히 다릅니다..
사실상 추석 연휴 즈음해서 공원을 갔다온 지라 공원에 사람들이 전혀 없을 줄 알았는데 전혀 없지는 않네요..
동남아계로 보이는 근로자들이 놀이를...
한국인들은 정자에서 그냥 농담 따먹기를 하는 듯.. .
전형적인 한국인의 모습.... 은행을 주워담고 있더군요..
그리고 홀로 산책하는 분... 분위기상 중국계 근로자로 보였습니다..
사실 이런 공단내의 공원은 저같이 자전거 라이딩 하다 잠깐 들른 사람이 아리라면 일부러 찾아올 사람은 없어 보입니다 ㅋ
저도 다시 들르고 싶은 공원은 아니네요.. 공단지역내 공원이라 시큼한 공기를 마시기는 싫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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