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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이 많이 나면 좋겠지만... 적어도 에드센스의 경우에는 맘대로는 안되더군요..
대략.. 매달 십만원 안팎의 애드센스 수익이 나는데 이것이 방문자수와 클릭수가 많다고 수익이 많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블로거들과 비교해봐도 포스팅의 내용(아마도 클릭 단가와 연결)과 수익이 더 밀접한 관계가 있어보이더군요...
이제 1년 반 가까이 애드센스를 블로그에 달아오고 있지만 수익이 어떻게 나야 좋은지 명확하게 알지는 못하겠더군요...
어쩌면.. 구글이란 회사가 가진 그들만의 비밀스런 수익공식이 있겠죠? 저는 그걸 알고 싶은거지요..ㅋㅋ
어쨌거나 이젠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그냥 제나름의 공식대로 포스팅 읽기에 부담주지 않다고 생각되는 깔끔하다고 생각되는 위치에 애드센스 광고를 달아놓고 살고 있습니다..
여느 달과 마찬가지로 기쁜마음으로 기업은행으로 달려갔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를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기업은행에서 웨스턴 유니언 퀵캐쉬로 블로거에게 송금한 수익금을 찾을 수 있답니다..)
그런데... 기업은행에서 자주 느끼는 불편함 하나가 있습니다..
서울에서 그 흔하지 않는 기업은행을 찾아서 애드센스 수익금을 찾을때나.. 지방(천안)으로 이사와서 수익을 찾을 때나... 항상 공통적으로 느끼는 애로사항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기업은행 창구에서 지위가 조금이라도 있는 은행원에게서는 수월한 업무처리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지위가 좀 있는지라 이런 창구 업무에 익숙하지 않았던 거죠..
기업은행의 특성상(?) 타은행들에 비해 손님들이 적습니다..
그래서인지 항상 창구에 나이 들어보이는 직원이 앉아있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서울의 여러 기업은행에서도 그랬는데 아니나 다를까 천안에서도 똑같은 모습을 보게 됩니다.. 타은행에서는 자주 못보는 모습인거 같은데요..
이번 거래에서는 창구 앞 의자에 앉은채로 거의 20분을 기다리게 만들어버리네요... 가끔씩은 웨스턴 유니언 퀵캐쉬에 대해서 저에게 질문도 합니다.. ㅋㅋ
맘속으론 '옆 창구의 젊은 직원에게 업무를 넘기시오' 라고 말하고 싶지만 글로리아 에스테판의 노래 제목처럼 "Words get in the way" 입니다.. ㅋㅋ
대략 난감하지만 직원 분이 정중한 사과를 하더군요... ㅠㅠ
그러나.. 정중한 사과보다는 창구직원 선택제도가 있으면 어떨까요..ㅋㅎ
기업은행 중간급 지위 이상의 직원들에게도 재교육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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