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다이어트

여름철 물가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 10가지

Naturis 2010. 7. 1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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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피서철이 다가오는 군요... 저에게는 먼나라 이야기지만요...

피서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물놀이입니다.
그러나, 사고나기 쉬운 곳도 물가에서 겠지요.

최소한 이정도의 안전 수칙만이라도 지켜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하고 재밌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1. 혼자 수영하지 않는다

어린아이 혼자 수영하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않되며.... 어른이라 할지라도 혼자 수영해서는 안 됩니다.
자신에게 안전할 정도의 깊이에서 수영을 해야합니다.
만약 수영 실력이 딸리는 초보자라면 얕은 물가에서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밤에 수영하는 것은 사고 위험을 배로 증가한다는 것도 명심하기 바랍니다...


2. 규칙을 따른다.

풀장이나 해변에서 수영을 하는 경우 모든 규칙이나 안전요원의 지시를 따라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물 속 깊이 표시 팻말의 규정에 지켜야 합니다.

얕은 물 속으로는 절대 다이빙하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안전 요원이 없을 경우에는 더욱 주의가 요구됩니다....

3. 기본적인 수영법을 배워둔다

누군가와 같이 물가에 가게 되면 필히 물놀이를 하게 되는데 미리 기본적인 수영법이나 적어도 물에 떠있는 법을 알아두면 위기시에 큰 도움이 됩니다.
미국 통계에 의하면 부모가 수영을 못하는 경우 어린이가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8배나 높다고 합니다.




4. 안전 장비를 준비한다

기본적인 안정장비를 준비하고 물가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깊은 물 속으로 들어간다거나 보트를 탈 경우에는 구명구나 구명자켓같은 안전 장비를 꼭 착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기본적인 심폐소생술을 습지해둔다면 구급요원이 도착하기 전 위기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합시다...



5. 풀장의 장난감은 어린이에게 해가 될 수도 있다.

혹시 풀장에 장난감은 사용후 즉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들이 남아있는 장난감을 따라 풀장내 감독이 미치지 못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6. 보트를 탈 경우 안전이 입증된 구명동의(flotation vests)는 필수



보트를 탈 경우에는 자신의 수영능력과 관계없이 반드시 안정이 입증된 구명동의(flotation vests)를 입어야 합니다.
또한, 물가 주변에서 놀때 조차도 간단한 구명장비를 가까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초보자나 어린이가 있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7. 지정된 장소에서만 수영한다.

부이가 표시된 해변가에서 수영을 할 때는 절대 부이 이상으를 넘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물론 수영할 때는 어디에 부이가 있는지 정도는 미리 확인해 두어야 한다. 우리가 예상하는 것과는 달리 수심이나 파도 높이, 유속 등이 위치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꼭 부이나 안내문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기상악화나 그날 그날 해변의 상황에 따라 경고 깃발이 달라질 수도 있으므로 미리 알아두면 좋습니다.


8. 음주후 수영은 금물



물가에 놀러오면 필연적으로 먹는 것이 빠질 수 없겠지요. 
그러나, 알코올과 물놀이는 절대 같이 해서는 안 됩니다. 술을 마신후 물놀이를 하게되면 사고를 당할 위험이 훨씬 증가합니다.
마찬가지로 식사후 바로 물에 뛰어드는 것도 삼가해야 합니다.


9. 미리 구조요원이나 의무실 등의 위치를 확인해 둡니다.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미리 알아두면 위급한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10. 준비 운동은 충분히 하고, 몸에 이상증세가 있으면 바로 물 밖으로 나옵니다.

물 속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 운동은 충분히 하는 것이 좋고으며, 일단 물 속에 들어가서 다리에 쥐가 난다거나 입술이 파래지거나 하는 이상 증세가 있으면 바로 물 밖으로 나와서 구조요원의 안내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