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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본 영화는 제인 폰다와 도널드 서덜랜드 주연의 <콜걸> (Klute, 1971) 입니다.
범죄 드라마인데 제목이 다분히 뭔가 화끈한 걸 기대하는 관객 미끼용으로 작명한게 맞습니다. 물론 여자 주인공 제인 폰다가 콜걸로 나오지만 엄연히 영문 제목 Klute는 도널드 서덜랜드가 맞은 사립탐정의 이름입니다.
한편으론 콜걸 제목이 더 맞을 수도 있는게 영문 제목은 Klute 인데 출연 비중은 콜걸인 제인 폰다가 훨씬 높긴 하네요. 제인 폰다가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군요. (제인 폰다는 얼마전 미 국회의사당에서 기후변화관련 집회를 했던 할머니 그 분.... 이 영화 콜걸에서는 그 분의 젊은 시절 매력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스토리 간략한 내용은 갑자기 사라진 남자를 찾아나서는 탐정 Klute와 사건에 관련된 콜걸의 이야기입니다. 탐정물이면서 애정물인 면도 있어요.
제인 폰다와 도널드 서덜랜드 젊은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특히 도널드 서덜랜드의 젊고 잘생긴 모습은 신선하더군요.. 이런 시절이 있었구나싶은...
오랜된 영화기도하고 재미는 그냥 그렇습니다. 화끈한 콜걸의 모습을 기대하면 않되요.. 엄연히 탐정물임...살짝 야하려나..
참고로 영화 '죠스'의 그 주인공 아저씨가 포주로 살짝 등장합니다.. 죠스에서와는 상당히 느낌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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