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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중 만났던 꽃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꽃과 곤충, 새 등 보이면 찍는 편이라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즈음의 겨울인데도 남부지방에서는 꽃이 제법 보이더군요.
북부인 타이페이에서는 못본 것 같아요.
아욱목 아욱과 무궁화속 히비스커스입니다. 가오슝 치진해변에서 촬영.
첫 느낌이 잎사귀가 무궁화 비슷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무궁화 겹꽃의 느낌..
황근입니다. 무궁화 비슷한 느낌이 나죠. 친척관계라고 보면 되요. 이것도 가오슝 치진해변에서 촬영.
황근은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도 자생하더군요.
그냥 노란 무궁화 느낌이 났어요.
난초나무[Orchid Tree, Butterfly Tree, Mountain Ebony]입니다. 나비목이라고도 부르나 보더군요.
타이난 안평수옥에서 안평구보(질란디아 요새)로 가는 길에 본 거네요.
마지막으로 이건.. 타이페이에서 본 유일한 꽃인 듯.. 아마도 나팔꽃 종류..
대만 남부에선 겨울임에도 꽃이 피어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만, 북부인 타이페이에서는 눈에 잘 안 띄더군요.
대도시다보니 수목이 그리 많지도 않구요. 저 사진은 타이페이 외곽인 단수이가는 길에 홍수림보호공원에서 촬영한 건데 나중에 포스팅하겠지만 홍수림보호공원은 타이페이에서 맹그로브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남부 들녁에선 사탕수수가 무성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기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