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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식물원 중부식물원 한쪽에 제일 이쁘게 피어있던 꽃인데 식물원에서 게시한 이름은 "홍전조"입니다. 찾아보니 명자나무를 홍전조라고 부르더군요.
붉게 핀 모습이 붉은 입술을 연상케 할 정도로 강렬합니다.
위의 사진 한장과 다음 사진 한장은 플래쉬없이 온실에 비친 자연광 정도로 찍은 사진입니다.
아마도 위 사진이 실제 색에 가까울 겁니다.
색온도 맞추는 게 쉽지가 않았습니다. 붉은 색과 노란 색 꽃잎들은 특히 떡지듯 번져보이는데 포토샵에서 콘트라스트 조절해야 번짐이 줄어드는데 썩 만족스럽지는 않네요.
링플래시로 찍은 홍전조... 왠지 섬뜩한 느낌이 드는데 색 맞추기 쉽지가 않네요.
이 사진이 2주전 쯤이니 봄기운이 가득한 요즘엔 더 많은 봄꽃이 피었으리라 짐작해 봅니다.. 온실에서만요.. 아직 실외는 좀 더 기다려야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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