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 갈 일이 있어서 이왕 가본 김에 예방접종도 하고 각종 검사도 해봤습니다.
그 중에 금방 결과가 나오는 체성분검사..
사실 얼마전에 체중계를 살 때 체지방검사가 가능한 제품을 살까 했었는데 정확도가 떨어진다고 해서 그냥 일반 체중계를 샀었죠.
보통은 병원같은곳에 있는 인바디로 체성분검사 하는게 정확하다고 합니다만 비용은 좀 들죠.
보건소에서 체성분검사한 것도 약 4천원정도 검사비용이 나왔습니다. 검사와 함께 상담도 받을 수 있구요.
어쩌면 무료로 검사하는데 찾아보면 있긴 할 겁니다.. 제희 동네 보건소가 좀 비싼편이고 무료인 곳도 있고 천원정도에 검사 받을 수 있는 곳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 경우 체성분검사 자료 중에서 중요한 수치를 보면 체지방이 좀 많습니다. 체지방률 25.9%... 좀 좌절했습니다 ㅠㅠ
과체중에, 복부비만.. 그리고 근육은 상체는 정상인데 하체가 부실합니다.. 기타 수치도 그다지... ㅠㅠ
한동안 그렇게 좋아하던 등산과 자전거 라이딩을 하지 못했던것이 이런 결과를 초래했나 봅니다. 겨우 집에서 아령 조금 하는 정도..
이 체성분검사 결과보고선 하루 종일 우울찝찝한 기분이더군요 ㅋ
사실 요즘 다이어트 한다고 식사 조절로 1kg남짓 뺀것 같은데 분발해야겠군요.. 앞으론 등산, 자전거 자주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3개월 후 다시한번 체성분검사 받으러 보건소에 들려보려구 합니다.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체성분검사 꼭 한번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다만, 검사결과 보고 좌절하지는 마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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