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야기/블로그 활용팁

티스토리 2차도메인 등록후

Naturis 2013. 1. 2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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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가 http://naturis.kr  으로 2차도메인 등록후 블로그 주소로 변경되었습니다.

도메인 등록은 많은 유저들이 이용하고 믿을만하다고 평하는 가비아에서 했습니다.

이전 블로그 주소(naturis.tistory.com) 으로도 접속은 가능합니다.

이전부터 바꿔야지 하면서 이제서야 했는데 그 동안 망설였던 이유가 2차도메인 등록후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는 티스토리 사용자들의 문제 제기때문이었습니다. 

 

아직 하루밖에 않되었지만 제가 2차도메인 등록후 느낀점 몇가지를 적어보겠습니다.

발견될 것도 있으리라 본다는 전제하에 우선 티스토리 사용자들의 노력으로 여러 문제들이 해결되었긴 하지만 여전히 문제는 있다고 말하고 싶네요.

 

1. 2차도메인으로 변경후 접속속도는 미미하게나 좀 빨라진 느낌이 있습니다.

2. 다음 유입이 확 줄었습니다... 아니 전멸이라는 말이 더 정확하겠네요..

제 경우 네이버와 구글쪽 유입이 전체의 80%이상을 차지하고 나머지를 다음 등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다음으로부터 꾸준히 유입이 있었고 가끔 폭발적 유입이 있는 날은 다음에서의 유입이라고 보면 됬었죠.

그런데... 2차도메인 등록직후 아래와 같이 다음(search.daum.net)에서의 유입이 순간 증가하는데 아마도 새로운 주소와 이전 주소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자동화 작업이라고 보여집니다.

 

 

 

3. 시간이 경과한 후... 다음쪽 유입은 완전히 사라져버립니다... 아예 없습니다...  유입이 좀 줄거라고는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전멸할 줄은 몰랐네요 ㅋ

 

3. 다음측에 요구했던 것, 그리고 처리후

: 일단 2차도메인 등록후 다음뷰는 그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저는 다음측에 블로그 통합변경을 요구했습니다.

다음에서 제 블로그가 두개나 잡혔는데 이때 이미 블로그 유입은 줄기 시작하던 터였습니다. 이에 블로그 통합변경을 해주되 이전 블로그로 인한 유입이 줄지 않도록 변경 요청했습니다.

오늘온 다음측 답변은 그냥 "변경이 완료되었습니다" 가 끝이었습니다.

블로그주소 두개는 2차도메인 것 즉, 새로운 주소로 통합되었지만, 새로운 주소는 어제 날짜로 생긴 블로그로 다음에 등록이 되어있습니다. 이전 블로그 주소가 가지고 있던 블로그 가중치점수는 날라간것으로 보이구요.. 며칠간 경과를 봐야하겠지만 비슷한 경험을 가진 블로거들의 얘기에 의하면 유입은 회복이 않된다고 하는군요. 또한 유입문제를 그나마 일부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전 포스팅들을 하나 포스팅 갱신시켜주는 수밖에 없다고 하네요.

 

 

다음측 대응의 문제점

 

2차도메인 등록을 하면서 다음측의 해결노력이 미흡하다 못해 좀 치사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티스토리 계정가지고 계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2차주소 설정란 옆에는 덩그러니 "gabia 도메인" 도입/등록 버튼이 하나 있습니다.

이건뭐 2차주소 등록을 유도하는 광고라고 볼 수 있는데... 저도 가비아에서 도메인 등록했구요..

2차도메인은 소유권유는 하면서 2차도메인을 등록한 티스토리 이용자에게는 불이익이 가게 하는 대응은 좀 아니다 싶군요.

기술적으로 기존 티스토리 주소와 새로운 2차도메인 주소를 연결하는 과정이 그렇게 어려운 건지 의구심도 듭니다.

분명 두 블로그 주소가 통합되었다면 이전 블로그 쪽의 유리함을 그대로 승계할 수는 없는 걸까요?

 

앞으로 다음 유입이 어느정도 회복되는지 경과와 상관없이 이전 포스팅들중 중요한 것만 이라도 다시 갱신하려고 합니다. 이웃분들은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이런 사정이 있다는 점을..

2차도메인 후에 몇가지 변화를 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글 사이트맵(sitemap) 등록 등 구글 유입 증가 작전을 포함해서요..

이런저런 사정의 변화는 다시 포스팅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