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야기/블로그 활용팁

방문자수 2백만을 넘으서며 블로그 진단

Naturis 2012. 2. 1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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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블로그 방문자수 2백만명이 넘어섰네요..
2009년 가을에 시작해서 2년 반 조금 못된 듯 합니다..

그래서 간단히 제 블로그를 돌아보았습니다..


유입량과 유입경로의 변화


유입양은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하면서 큰 폭의 변화없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딱히 특별한 것없이 포스팅 숫자가 느는만큼 방문자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상못했던 변화는 유입경로에 있었습니다.
초창기 블로그를 시작할 때부터 유입경로의 대부분을 네이버가 차지하고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그러했습니다..
그런데 지속적으로 특히 최근 몇달에는 네이버 유입양이 답보상태인데 반해 구글 검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적어도 제 검색유입은 네이버 세상에서 구글 세상으로 바뀌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어제 점검해 보니 구글과 네이버의 검색 유입차가 10% 이내까지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조만간 구글유입이 네이버유입을 넘어설 것 같습니다..  예전엔 생각도 못했던 결과입니다..
아마 두세달 내로 역전되리라 봅니다... 


네이버와 구글의 차이


블로그를 하면서 느낀 네이버와 구글의 차이가 있는데요..
제겐 구글이 더 믿음직 합니다.. 

구글은 포스팅한만큼 유입량도 그대로 반영이 된다...
구글은 제대로 신뢰갈만큼 검색에 반영된다.. 는 것입니다..
제 경우는 자랑하자면 적어도 국내 검색으로는 찾아볼 수 없는 내용을 포스팅한 경우가 몇몇 있었는데요...  이런 경우에 확인차 그 내용을 가지고 네이버와 구글에서 검색을 해보곤 합니다..
결과는 물론 구글의 승입니다..
네이버에서는 아무리 검색해도 코빼기도 안보이는 검색결과가 구글에서는 최상단에 바로바로 검색되어 나옵니다..
구글의 검색 성능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신뢰를 가지게 되는 순간입니다..

역시나 검색능력은 구글이 월등... 정확성이 높아요.. 괜히 구글이 아니죠... 기술의 구글~!

반면에 네이버에서는 쓸데없는 것이 우선적으로 검색되는 경우가 많아요... 확실히 구글에 비해 많이 떨어집니다..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것들이 마구마구 1순위로 검색이 되어 나옵니다.. 가끔은 이게 뭐야, 특혜아냐 하는 반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아무튼 포스팅한만큼 검색에 충분히 반영되는 것은 구글이라 포스팅유입도 구글을 생각하며 하게 되더군요..

또하나 네이버의 문제점은..
네이버는 이유없이 또는 아무리 검색해봐도 포스팅 한 글이 검색되지 않는 경우가 잦고요..
아무리봐도 네이버 블로그만 편애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더군요...


도전 과제


최우선 과제로 다수의 블로그를 운영하려고 합니다..
블로그야 무더기로 만들자면 한도 끝도 없지만 제대로 운영하기는 쉽지가 않지요..
때로는 하나의 블로그도 운영하기 벅차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블로그 생활하다보니 블로그 운영 노하우가 생깁니다..
적어도 시간을 절약해낼 짬밥으로 멀티블로그를 운영할 여력이 생겼습니다.


또하나 영문블로그를 운영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예전부터 생각만하고 시도는 못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시도를 해보려구요.. 
외국인의 유입이 목적인지라 우리나라 블로그에서 영문 포스팅을 해봤자 헛수고일것같고... 외국 소제의 블로그 사이트를 가입해서 운영해보려거든요...
결과는 두고봐야겠지만, 부족했던 영어 공부도 좀 해두려고 합니다..


아, 날이 따뜻해져서 봄이 온 것 같습니다..
블로그도 쉬엄 쉬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