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0년만에 홍대쪽을 걸어봤습니다. 경의선이 있던 자리에 산책길이 있다길래 우선 그쪽으로.. 홍대입구역에서 가좌역 방향으로 경의선숲길이 있더군요. 궁금해서 한번 가봄... 날이 좀 추워도 산책객은 제법 있더군요. . 미친 사람도 있고... 철로도 그대로 놔둔 곳도 더러 있는데... 산책길 전부를 철로로 놔뒀더라면 더 좋을 거라는 생각을... 치웠다면 다시 깔아서라도.. 산책길 주변에 음식점 등으로 가득찼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주택가더군요.. 홍대거리로 와서 배채울 요량으로 닭갈비집에 들어감... 이건 다 거의다 먹고나서... 첫 등장부터 맛없어 보였는데 정말 맛 없었음.. 이렇게 맛없는 닭갈비는 첨 봄..... 내 개인 의견이 아님... 같이 간 지인도 맛없다고... ㅋ 그나저나 외국인 손님도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