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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꽃 만개했을 때 촬영했던 오리호박벌과 좀뒤영벌입니다.
좀뒤영벌은 흔하게 보던 터였고 어리호박벌을 촬영하긴 처음이군요..
어리호박벌
어리호박벌로 추정되는 녀석인데 길이는 대략 말벌만한 놈이 엄청 통통합니다..
다른 벌보다 좀 커보여서 위협적으로 보이긴 하지만 접사도 가능할 정도로 얌전합니다..
등에 황토색 털이 달려있는데 겨울에 노인들이 주로 신던 털신을 연상케 합니다..
좀뒤영벌
다음은 뒤영벌 중에서 좀뒤영벌로 추정되는 놈입니다.
같은 철쭉꽃 군락에서 촬영한 거라 위의 어리호박벌과 크기가 비교가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