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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며칠전에 혹한이었는데 오늘은 언제 그랬느냐는 듯 봄날같이 따스해졌습니다.
어제만 해도 눈도 내리고 난 뒤라 싸스함 속에 쌀쌀함이 강했거든요.. 어제 자전거 라이딩을 좀 멀리 갔다왔는데 돌아오는 길 해가 질 무렵엔 좀 춥더군요..
시간이 나서 동네 뒷산에 산책다녀왔는데 날이 정말 좋았습니다.. 가끔 쌀쌀한 바람만 빼고요..
양지바른 쪽은 당연히 햇살이 좋은데 역시 명당자리라 무덤도 있습니다...
산책하시는 분들도 평소보다 좀 많아보이고..
햇볓받은 흙길... 좋아요~
그늘진 곳에는 간혹 눈이 남아있습니다만... 발자국 주인은 개? 고양이?
야산에 왠 타이어... 몇년전까지만 해도 불법 경작지라서 이런저런 쓰레기들이 여전히 남아있더군요... 근처엔 침대까지 있어요 ㅋ